[FETV=장민선 기자] 제이스테판이 거래재개 첫날, 최대주주 변경 및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제이스테판은 전 거래일보다 29.77% 오른 2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이스테판은 기존 최대주주인 제이스테판1호투자조합이 우진씨앤더블유외 2인에 최대주주 및 경영권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진씨앤더블유외 2인은 지분 6.84%(200만주)를 119억6000만원에 매입한다. 8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과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총 95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이다. 우진씨앤더블유와 우진에프아이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FETV=장민선 기자]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 여파로 최저가를 또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1.37% 내린 14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71%까지 내리며 14만4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 2011년 6월 10일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한 후 가장 낮은 주가다. 앞서 이마트는 전날에도 상장 후 최저가인 14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마트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1.6% 줄고 매출액은 4조5854억원으로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FETV=장민선 기자] 이재명 테마주로 알려진 에이텍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날 1심 법원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에이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27.65%)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의 최대주주 신승영씨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거 성남시장을 지낼 때 성남창조경영 최고경영자(CEO) 포럼 운영위원직을 맡았다. 이후 이 회사 주식은 이재명 테마주로 묶여왔다.
[FETV=장민선 기자] 전 거래일에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오늘은 상승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0.28포인트(+0.50%) 상승한 2077.9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42억 원을, 기관은 43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5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595개, 하락 종목은 141개이며 나머지 109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1.39%)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섬유·의복(+1.27%) 운수창고(+1.11%)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전기·전자(+0.87%) 의약품(+0.85%) 철강및금속(+0.76%)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0.48% 오른 4만17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우가 2.09% 오른 3만4250원을 기록 중이고, 셀트리온(+2.04%), 삼성바이오로직스(+1.50%)가 상승 중인 반면
[FETV=장민선 기자]금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낮부터, 전남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6도, 수원 15.7도, 춘천 14.5도, 강릉 20도, 청주 19.5도, 대전 18.9도, 전주 17.8도, 광주 18.2도, 제주 22도, 대구 15.4도, 부산 17.8도, 울산 15.9도, 창원 16.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높겠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곳곳에 천둥과 번개가 치고 산지와 남부지역에는 특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경기 동부·강원 남부·충청 내륙·경북 내륙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 밤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와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6일이베스트투자증권의 주식분산기준미달이 해소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해제일은 17일이다.
[FETV=장민선 기자]한국거래소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6일밝혔다. 임기 만료일은 오는 2022년 5월 15일이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소비자원이 16일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불법 대출 건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과 유상호 전 대표이사 등 관련자들에 대해 사기, 증거인멸, 증거은닉 및 자본시장법의 부정거래행위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금소원은 고발 배경으로“한국투자증권의 전·현직 대표이사 등은 고객과 투자자의 자산을 합리적으로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해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한 어음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개인 대출에 활용한 것은 현행 자본시장법상 초대형 IB가 발행어음으로 기업금융 외에 대출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사기 행위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내 자본시장의 근본 질서를 훼손한 것이며, 현재 관련한 자료를 은폐한 의혹도 있을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부정거래로서 명백한 범죄 행위를 실체적으로 밝혀내어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금소원은 “한국투자증권의 TRS 계약을 위장한 발행어음 부당대출 행위에 대해 그나마 실체를 파악하고 처벌·제재하려는 금감원의 솜방망이 제재조차도 확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더욱 한심한 것은 금융위의 행위로, 금융위는 사전적으로 전
[FETV=장민선 기자] 16일 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이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9포인트(-1.20%) 하락한 2067.69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090억 원을, 기관은 373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만 4659억 원을 순매도했다. 최종적으로 28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551개다. 5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철강및금속(+0.35%)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건설업(+0.2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3.20%) 통신업(-1.30%)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섬유·의복(+0.03%)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종이·목재(-1.22%) 전기·전자(-1.17%) 비금속광물(-1.0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타이어(+1.93%), 농업(+0.38%), 자동차(+0.16%), 헬스케어(+0.13%), 물류(+0.09%)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
[FETV=장민선 기자] 카드업계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에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 등 7개 전업 카드사 공시를 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5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억원(0.7%) 감소했다. 순익 합계는 소폭 감소세로 나오지만 일부 카드사를 제외하고는 실적 부진세를 면치 못했고, 실적이 개선된 카드사도 일회성 요인 영향이 컸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1년 사이 순이익이 169억원(12.1%) 줄었다. 연체율 증가로 충당금을 더 많이 쌓은 탓도 있지만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이 컸다. 신한카드는 1분기에만 수수료 수익이 312억원 감소했다. 중소형 카드사의 경우 출혈이 더 컸다. 중금리 대출이나 다른 부대사업을 벌이는 대형사와 달리 중소형사는 주로 가맹점 수수료 수익에 의존한 탓이다. 롯데카드는 167억원(38.7%), 우리카드는 153억원(38.9%), 하나카드는 73억원(28.6%) 순이익이 급감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이 줄고, 전년 동기 대비로 채권매각 규모도 축소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