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는 18일 ‘2025년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 기조에 따른 GA 시장 변화와 미래 대응, 내부통제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주요 GA 준법감시인들이 판매수수료 제도 개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보험GA협회]
[편집자주] 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순위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기간 고착화된 기존 대형사 중심의 판도가 요동치면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변화하는 생명·손해보험업계의 경쟁 구도를 총 2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사상 첫 연간 순이익 1위에 도전하는 메리츠화재는 3분기 삼성화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 회사의 순이익 격차는 121억원에 불과해 남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메리츠화재의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1조4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928억원에 비해 417억원(2.8%) 감소했다. 보험이익은 1조4043억원에서 1조242억원으로 3801억원(27%) 줄었으나, 투자이익은 5998억원에서 9297억원으로 3299억원(55%) 늘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삼성화재에 이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1조8344억원에서 1조4632억원으로 3712억원(20.2%)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삼성화재의 경우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보험이익은 1조5958억원에서 1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지난 14일 인천지역 그룹홈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했다. 두 회사 임직원들은 이날 그룹홈 아동 120여명에게 전달할 간식과 방한용품 등을 포장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성완 하나손보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다섯 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KB금융그룹 러닝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자회사 KB헬스케어의 건강관리 플랫폼 ‘오케어(O-Care)’를 활용한 이날 행사에는 구본욱 KB손보 사장을 비롯한 KB금융 임직원들이 참여해 달리기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KB금융 임직원들이 조를 이뤄 달리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을 비롯한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NY 2025’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한미 금융·기술 전문가와 차세대 리더들이 모여 미래 금융·기술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육성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 패널들이 금융·기술 분야 진로와 경력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2025 교보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은 함께 사무실을 둘러봤으며, 명예사원증을 받은 자녀들은 부모의 실제 자리에 앉아 근무 환경을 체험하기도 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가운데)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과 본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편집자주] 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순위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기간 고착화된 기존 대형사 중심의 판도가 요동치면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변화하는 생명·손해보험업계의 경쟁 구도를 총 2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톱(Top)2’를 노리는 은행계 중형사 신한라이프는 기존 3대 대형사 중심의 경쟁 구도를 흔들며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이익은 한화생명과 2000억원 이상 격차를 벌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보험계약마진(CSM)은 교보생명을 1조원 이상 앞서나가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신한라이프의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5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4856억원에 비해 337억원(6.9%) 증가했다. 이 기간 보험이익은 5981억원에서 5794억원으로 187억원(3.1%) 줄었으나, 투자이익은 680억원에서 1243억원으로 563억원(82.8%) 늘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유가증권, 변액보험 관련 금융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독보적인 은행계 생보사 1위 위상을 재확인한 데 이어 3대 대형사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온라인 전용 건강보험 신상품 ‘KB 딱좋은 e-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해 맞춤형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종합플랜 ▲뇌심플랜 ▲간병플랜 등 맞춤형 플랜 3종 중 원하는 플랜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플랜에 따라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환은 물론, 입원비와 간병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는 간편심사형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35세 남성, 종합플랜, 일반심사형, 20년 만기 기준 월 4만원대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온라인 건강보험 가입이 보편화되는 흐름에 맞춰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의 평생 행복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수재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에 힘입어 20% 이상 증가했다. 14일 코리안리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2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2224억원에 비해 473억원(21.3%)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8673억원에서 4조9396억원으로 723억원(1.5%), 영업이익은 3103억원에서 3982억원으로 879억원(28.3%) 늘었다. 보험이익은 1415억원에서 2368억원으로 953억원(67.3%) 증가했고, 투자이익은 1688억원에서 1614억원으로 74억원(4.4%) 감소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으나, 3분기에는 대형 사고가 없었다”며 “특히 종목별, 지역별 수재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 중 4곳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최대 40% 가까이 감소했다.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 따른 보험금 예실차 확대로 보험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자동차보험은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1위 싸움을 벌이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격차는 121억원에 불과해 남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초박빙 승부를 벌이게 됐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5조5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7106억원에 비해 1조1861억원(17.7%) 감소했다. 이 기간 KB손보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당기순이익이 나란히 감소했다. 대형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보험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다. 투자이익으로 감소 폭을 메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가장 비중이 큰 장기보험은 의료파업 종료와 호흡기질환 유행 등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보험금이 지급되면서 보험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까지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자동차보험은 사고 증가까지 겹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