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은 신입사원들에게 “생명보험사업의 핵심 자산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1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25년 신입사원 97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사령식에 참석해 “생명보험에 적합한 사람을 잘 선발해 육성한 사람들이 생명보험의 의미와 효용으로 고객을 설득하고 보험에 가입시켜 유지와 보장을 받게 하는 모든 과정을 맡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교보생명은 사람들이 역경에 처했을 때 소중한 꿈을 계속 추구할 수 있도록 돕고,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부여받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보생명은 신 의장의 사람 중심 지속가능경영 철학에 따라 매년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또 ‘참사람’ 육성을 목표로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입사원들은 사령식에 앞서 지난달 27일 경기 안성시 독립운동역사마을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월납 초회보험료가 3년 새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채널 다각화와 상품 경쟁력 강화로 체질을 개선한 결과다. 지난해 순손익 적자를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한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흑자 전환에 도전한다.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의 지원사격 아래 수익성과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지난해 월납 초회보험료는 183억원으로 전년 132억원에 비해 51억원(38.6%) 증가했다. 초회보험료는 보험계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납입한 보험료다. 푸본현대생명의 지난해 월납 초회보험료는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을 재가동하기 시작한 2021년 41억원과 비교해 4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16년부터 중단했던 방카슈랑스, GA 영업을 각각 2019년, 2021년부터 재개하면서 영업채널 다각화에 나섰다. 기존 퇴직연금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고객들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제로(ZERO) 나를 위한 암보험’, ‘맥스(MAX) 종신보험 원픽’, ‘건강보험 마이픽’ 등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이 업계 최초로 전이암 진단 시 생활비를 종신 지급하는 특약을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흥국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전이암 진단 생활비 특약’에 대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흥국생명이 이달 출시한 전이암 진단 생활비 특약은 업계 최초로 전이암까지 생활비 보장을 확대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이 특약은 전이암 진단 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종신 지급하는 특약이다. 최초 36회는 보증 지급하며, 이후에도 종신까지 지급해 암 치료로 인한 소득 공백에 대비할 수 있다. 특약 가입은 ‘다사랑 통합보험’, ‘다재다능 1540보험’, ‘다사랑 3N5 간편건강보험’, ‘다사랑 3·10·5 간편건강보험’, ‘다사랑 암보험’을 통해 할 수 있다. 윤화경 흥국생명 상품기획팀장은 “암 전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특약에 가입하면 전이암 진단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 본사에서 ‘2025년 사회공헌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함께 하는 마음,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KB라이프와 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문철 KB라이프 사장 겸 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 신입사원들은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입사원들은 조별로 나뉘어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 수거를 마친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생명]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이불, 생필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 경북 청송군청을 방문한 DB손보 대구사업본부 임직원과 보험설계사(PA)들이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0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2024 보험설계사(FC)·다이렉트 마케팅(DM)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종천안지점 유순자 FC가 FC부문 대상, 서울복합지점 김동섭 FC가 DM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가운데)가 유순자 FC(왼쪽), 김동섭 FC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이 3대 대형 생명보험사를 제치고 올해 첫 보장성보험 판매 성적표인 1월 신계약액 1위를 차지했다.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3년차인 올해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11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가입금액 기준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액 현황을 보면 농협생명의 올해 1월 신계약액은 2조3530억원이다. 이는 IBK연금보험을 제외한 21개 생보사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유일하게 2조원을 웃돌았다. 특히 농협생명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를 최대 2배 이상 앞섰다. 대형 생보사의 신계약액은 삼성생명이 1조823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생명(1조3313억원), 교보생명(1조1419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대형사 외에 1조원 이상의 신계약액을 기록한 곳은 AIA생명(1조1602억원), 신한라이프(1조333억원) 등 2곳이다. 농협생명은 신계약 건수 역시 14만879건으로 유일하게 14만건을 웃돌아 가장 많았다. 대형 생보사의 신계약 건수는 한화생명(12만7196건), 삼성생명(12만3133건), 교보생명(4만3951건) 순으로 많았다. 생보업계
[FETV=장기영 기자] DB생명은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릉지점 김두영 FP, 새서울TC지점 이경수 FP가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영만 DB생명 사장(가운데)이 그랑프리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생명]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험설계사(FP)들의 고객 상담을 도와주는 가상대화 시스템 ‘AI 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AI STS)’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FP는 고객 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실전 같은 상담 훈련을 할 수 있다. FP가 고객을 만나기 전 태블릿PC 또는 휴대전화로 시스템을 실행하면 고객의 가입 현황과 보장 내역을 분석해 대화 소재로 활용한다. 시스템은 가상대화 중 FP의 음성, 자세 등을 분석해 장점과 단점도 제시한다. 신충호 한화생명 보험부문장은 “AI STS 도입에 따라 FP는 상담,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은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