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단체신용보험 ‘미래에셋캐피탈 우리집 안심플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플랜은 지난 9월 카디프생명과 미래에셋캐피탈이 체결한 신용보험 활성화 협약에 따라 출시됐다. 미래에셋캐피탈 임대차보증금담보대출 이용 고객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 시 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체납 이자와 채무 잔액을 상환할 수 있다. 고객은 간단한 가입 동의 절차만 거치면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미래에셋캐피탈이 부담한다. 오준석 카디프생명 사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전세사기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임대주택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플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용보험이 대출안전장치로서 사회안전망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2024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영업관리 ▲법인영업 ▲자동차 보상 ▲일반보험 ▲상품·계리·리스크 등 총 5개 부문이다.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공인회계사(CPA), 국제재무분석사(CFA), 미국공인 손해보험 언더라이터(CPCU) 등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후 11시까지 KB손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KB손보는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입사하게 된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성별이나 연령에 대한 제한이 없고, 전 과정이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KB손보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모든 보험상품에 ‘선(先)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선심사 시스템은 가입 설계 시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가입 심사 결과 확인에 소요되는 기간은 기존 2~3일에서 1일로 단축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빠르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인수 거절에 따른 청약 철회, 보험료 환불 등 불필요한 절차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선심사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2025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손보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사무부문 5급 정규직 신입직원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연령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변호사와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공인회계사 등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손보협회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일자로 입사하게 된다. 이웅노 손보협회 홍보팀장은 “손해보험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올해 후순위채 발행으로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하며 자본건전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5000억원에 이어 11월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면서 지급여력(K-ICS)비율은 지난해 12월 말 이후 처음으로 170%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날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현대해상은 당초 2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해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3배 이상의 투자 수요를 끌어모아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24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총 7970억원의 수요가 몰려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자율은 공모 희망 금리 연 3.7~4.4%의 상단인 4.2%로 결정됐으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다. 현대해상이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것은 올 들어 두 번째이며, 연간 후순위채 발행액은 총 9000억원으로 늘었다. 현대해상은 앞선 6월에도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현대해상이 대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선 것은 지난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함께 도입된 신(新)지급여력제도(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업계 최초로 치매 조기 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으면 보험금을 증액해주는 특약을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신한 치매간병보험 원(ONE)더케어’에 부가한 ‘중증치매 리워드 플러스 진단 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특약은 치매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정상 단계부터 조기 검진을 유도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개발한 특약이다. 만 60세 이후 치매안심센터 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으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중증치매 진단금을 2년마다 5%씩 최대 50% 증액해준다. 정부의 치매조기검진사업과 연계해 치매 정상 진단 시에도 보험 급부를 제공하는 점이 독창성과 진보성 등을 인정받았다. 최현철 신한라이프 상품그룹장은 “단순 보장을 넘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 검진을 활성화해 사회적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특약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삶의 동반자로서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호텔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월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한 한화생명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이정한 노동부 고용정책실장(두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코리안리는 사회(S) 부문 등급이 ‘A’에서 ‘A+’(매우 우수)로 한 단계 상승했다. 환경(E)과 지배구조(G) 부문 등급은 ‘A’를 유지했다. 사회 부문 등급 상승은 인권평가 결과 공개와 안전보건경영 방침 공표 등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리안리는 ESG 주요 현안에 대한 이사회와 소위원회의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수준 높은 ESG 문화는 기업의 가치와 직결된다는 믿음으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달 31일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고추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고추를 수확하고 고춧대를 정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평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B손보는 상품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고, 가입자의 특성을 감안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을 운영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은퇴 예정자와 연금 수령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는 ‘연금과 세금’ 게시판을 신설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손보 관계자는 “근로자의 은퇴 후 생활을 보장하는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상품 운용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