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보험금 지급 거절에 악용한다는 지적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은 특정 자문의 소견을 근거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삭감하는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현황을 총 2회에 걸쳐 들여다본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의료자문을 거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부지급 건수는 20% 가까이 증가했다. 현대해상의 부지급 건수는 유일하게 1000건을 웃돌아 가장 많았다. 메리츠화재는 50% 이상 부지급 건수가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지난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건수는 3779건으로 전년 3222건에 비해 557건(17.3%) 증가했다. 의료자문은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계약자나 피해자가 청구한 보험금 지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해 사실과 해당 사건간의 연관성에 대한 전문의의 소견을 묻는 행위다. 주로 사고와의 인과관계나 기존 병력과의 관련성을 따지기 위해 의료자문을 의뢰하는데,
[FETV=장기영 기자]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사진>이 오는 2035년까지 성과급 명목으로 부여받게 될 한화생명 주식이 220만주를 넘어섰다. 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달 31일 김 사장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59만4723주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RSU는 일정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게 회사가 현금 대신 양도 시점을 제한해 지급하는 일종의 주식 성과급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김 사장이 오는 2035년까지 부여받게 될 RSU는 총 220만9590주로 증가했다. RSU는 부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시점까지 과거 성과와 관련한 중대한 손실 또는 책임이 발생하지 않으면 수령 권리가 확정돼 최종 지급한다. 한화생명은 2020년 19만6572주, 2021년 26만1504주, 2022년 33만4252주, 2023년 48만8559주, 2024년 44만9360주의 RSU를 김 사장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사장은 RSU 외에 주식 30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현재까지 보유 예정 주식은 총 250만9590주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 사장은 증여를 통해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 지분 4.26%를 확
[FETV=장기영 기자] 4연임에 성공한 한화생명 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사진> 14억원 규모의 주식 성과급을 추가로 받게 됐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1일 여 부회장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59만4723주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RSU는 일정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게 회사가 현금 대신 양도 시점을 제한해 지급하는 일종의 주식 성과급이다. 이번에 여 부회장과 계약을 체결한 RSU는 공시일 종가 2430원 기준 총 14억4518만원 규모다. RSU는 부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시점까지 과거 성과와 관련한 중대한 손실 또는 책임이 발생하지 않으면 수령 권리가 최종 확정돼 지급할 예정이다. 여 부회장이이 향후 부여받게 될 RSU는 총 260만8917주로 늘었다. 앞서 한화생명은 여 부회장에게 2020년 27만4167주, 2021년 30만1736주, 2022년 37만4044주, 2023년 50만6724주, 2024년 55만7523주의 RSU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화생명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최고글로벌책임자(CGO) 김동원 사장에게 RSU 47만9343주를 부여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김 사장이 향후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무료 급식시설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푸본현대생명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노숙자 등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시설 방문자들에게 식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푸본현대생명]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로부터 13년 연속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피치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Insurer Financial Strength)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A+ 등급을 받은 이후 13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수익성 개선, 자본적정성 유지, 강력한 시장 지위 등을 인정받았다. 피치는 “교보생명은 보험부채 할인율 제도 강화 영향으로 자본이 감소했음에도, 견조한 지급여력(K-ICS)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또 “강력 전속 대면채널을 통해 ‘빅(Big)3’ 생보사로서 흔들림 없는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이익 창출과 적극적 시장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종이서류가 필요 없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보험 유지, 지급 관련 모든 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보험 가입에 이어 보험 거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이 디지털 환경에서 이뤄지게 됐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시간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챗봇을 활용한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삼성생명은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서류 작성부터 신청, 처리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변경, 사고보험금 청구 등 업무를 지점 또는 고객플라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자간 영상 상담 시스템’도 도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개들의 보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스타 히어로 챔프’를 시작한다. 소방공무원 자녀 50명을 대학생 봉사자와 1대 1로 연결해 온라인 화상 학습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KB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대학생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보험금 지급 거절에 악용한다는 지적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은 특정 자문의 소견을 근거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삭감하는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현황을 총 2회에 걸쳐 들여다본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가 지난해 의료자문 결과를 이유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부지급 건수는 6% 증가했다. 특히 업계 1위 삼성생명의 부지급 건수는 20% 이상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면, 교보생명은 유일하게 부지급 건수가 17% 감소했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지난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건수는 2173건으로 전년 2049건에 비해 124건(6.1%) 증가했다. 의료자문은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계약자나 피해자가 청구한 보험금 지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해 사실과 해당 사건간의 연관성에 대한 전문의의 소견을 묻는 행위다. 주로 사고와의 인과관계나 기존 병력과의 관련성을 따지기 위해 의료자문을 의뢰하는데, 일부 보험사는 이를 보험금 지급 거절이나
[FETV=장기영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 구내식당을 방문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회장은 이날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생명 임직원들과 아침밥을 먹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강 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박 대표(두 번째)가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3일 서울 청계천 일대 환경을 개선하는 ‘청계아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라이프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가꾸기 위해 조팝나무, 감둥사초, 초설 등 식물 5종을 심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청계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