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오는 2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5 롯데렌터카 WGTOUR’ 6차 메이저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대상·신인상 포인트 3000점, 그리고 WGTOUR 3년 시드권이라는 특전이 주어진다.
![골프존이 2025 롯데렌터카 WGTOUR 6차 메이저 대회를 개최한다. [이미지 골프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7388426349_4efdaf.jpg?iqs=0.6744895118738017)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로 하루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배경은 해운대CC-ROYAL/SILK 코스다. 1라운드에는 72명이 출전하고 컷오프를 거쳐 52명이 최종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린다.
출전 선수로는 3차 메이저 우승자 김하니, 시즌 다승자이자 WGTOUR 통산 11승을 기록한 홍현지, 꾸준히 선두권을 지켜온 박단유, 4차 대회 우승자 양효리, 그리고 심지연·한지민·윤규미·안예인·조예진·정다현 등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제주항공·모델로·월드와인주식회사·던롭스포츠코리아·닥터피엘이 후원한다. 현장 갤러리에게는 무료 관람 기회와 포토존, 이벤트 등이 제공된다.
경기 중계는 24일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JTBC골프에서도 생중계된다.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글로벌 녹화 중계도 예정돼 있어 해외 팬들에게도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WGTOUR 메이저 대회는 국내 스크린골프 투어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장”이라며 “관람객들에게도 현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