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자본건전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형 보험사들이 잇따라 채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선다. 시장금리 하락 여파로 지급여력(K-ICS)비율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앞으로도 추가 자본 확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은 이날 4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최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가 전량 인수하며, 이자율은 5.743%다. 만기는 30년이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다. 농협손보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본을 확충해 K-ICS비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K-ICS비율은 지난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새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보험업법’에 따라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 농협손보의 올해 6월 말 경과조치 전 K-ICS비율은 223.5%로 지난해 12월 말 248.2%에 비해 24.7%포인트(p) 하락했다. 잠정 공시한 올해 9월 말 경과조치 후 K-ICS비율은 279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내년 전체 임직원 약 26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전체 임직원의 80% 이상인 2087명이 총 6900시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임직원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아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 모인 임직원 봉사단이 내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으로 인한 혼란은 올해도 이어졌다. 보험사들이 보험계약마진(CSM) 확대에 치중해 상품 판매 경쟁이 과열되자, 금융당국은 건전성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이유로 번번이 막아섰다. 특히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순이익을 행진을 이어가는 실적잔치에도 웃을 수 없었다. 실적 부풀리기 논란 속에 금융당국이 제시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이라는 최대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6조7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6519억원에 비해 1조586억원(18.7%) 증가했다. 이 기간 5개 대형사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KB손보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웃돌았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IFRS17 시행 전인 2022년 같은 기간 3조5613억원의 2배에 가까운 규모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IFRS17은 보험부채를 기존의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선임 <상무> ▲소비자보호본부장 남기화 ▲자산운용본부장 권홍열
◇선임 <상무> ▲전략기획그룹장 안세훈 ▲TFC본부장 김경훈 ▲계리본부장 모동진 ▲ICT본부장 신수연 <부서장> ▲디지털플랫폼팀장 박은희 ▲LFC영업추진팀장 이승수 ▲제휴사업팀장 임정인 ▲GA서비스팀장 김현정 ▲언더라이팅심사팀장 류연하 ▲성과관리팀장 허일찬 ▲대외협력팀장 박준수 ▲가치분석팀장 정성훈 ▲최적가정모델팀장 손명균 ▲선임계리사지원팀장 문기석 ▲영업개발챕터장 권병용 <파트장> ▲운영서비스파트장 박명옥 ▲리크루팅지원파트장 강용민 ▲지점지원파트장 송흥섭 ▲제휴상품파트장 안보영 ▲GA리스크관리파트장 전지민 ▲고객정보관리파트장 임현정 ▲신용관리파트장 최민호 ▲민원대응파트장 허태윤 ▲기획감사파트장 이승원 ◇전보 <상무> ▲고객혁신그룹장 박재우 ▲지속성장본부장 김민지 <부서장> ▲LFC영업추진단장 박재훈 ▲GA영업추진단장 배재일 ▲CX혁신팀장 장해원 ▲FC사업팀장 성효민 ▲언더라이팅기획팀장 김승택 ▲효율관리팀장 김종태 ▲SDGs기획팀장 문지영 ▲재무팀장 이정호 ▲DX기획챕터장 박민경 ▲경영개발챕터장 박정서 ▲AI·데이터챕터장 김동헌 ▲법무팀장 김경욱 <파트장> ▲고객가치제고파트장 김창수 ▲상품교육파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내년 1월부터 모바일 건강검진 예약 중개 서비스를 개시한다. 삼성생명은 3대 신사업 분야로 꼽은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영향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내년 1월부터 법인고객사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검진 예약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예약 중개 서비스는 기존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에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운영하는 별도 앱을 링크 방식으로 소개한다. 업체는 검진센터간의 건강검진 예약을 중개하고, 수검 임직원은 표준화된 검진 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진 이후에는 건강유의군 또는 건강관리군을 대상으로 추가 검진과 치료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와 상품을 안내한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앞선 10월 금융감독원에 건강검진 중개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신고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내년 건강검진 예약 중개 서비스 개시와 함께 핵심 신사업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은 이달 초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3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신평은 우수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 영업 기반, 개선된 이익 창출력,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등급 부여 사유로 제시했다. 한신평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올해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 힘입어 약 26% 증가했다”며 “GA업계 1위에 해당하는 매우 우수한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용등급 획득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기업평가, 나이스(NICE)신용평가를 포함한 국내 3대 신평사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모두 ‘A+’를 획득하게 됐다. 두 신평사는 앞선 6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신용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이승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재무전략실장은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재무안정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평생 동안 치매 검사부터 진단, 입원, 치료, 간병까지 단계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보 치매·간병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단계별 보장을 강화하고, 보장 대상 치매와 장기요양등급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는 물론 경도·중등도치매에 대해서도 진단금과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한다. 생활자금을 수령하다 조기에 사망하더라도 최소 3년(36회)간 지급을 보증한다. 또 장기요양등급 1~5등급뿐 아니라 인지지원등급도 등급에 따라 장기요양 진단금, 재가·시설급여, 방문요양 지원금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시설급여, 주·야간 보호, 방문요양 이용 시 특약에 따라 매일 또는 매월 이용수당을 지급한다. 이 밖에 고령층 특화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급여 치매 보장, 상급종합병원 입원, 간병인 사용, 통합 재해 진단 등 다양한 특약을 추가했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5·10·15·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설계돼 보험료 납입 기간 중도 해지 시 일반형에 비해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FETV=장기영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는 겨울철을 맞아 서울 구로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5000kg을 구로구에 전달했다.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구로구청에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만나 10kg 분량의 김장 500상자를 전달했다. 김장은 구로구를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관내 소외계층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을 비롯한 주요 시중은행계 생명보험사에 이어 KDB생명도 요양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두 KB라이프생명을 후발주자 신한라이프가 추격하는 가운데 하나생명, KDB생명까지 가세하면서 시니어시장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요양사업 진출 방안을 검토해 온 업계 1위 삼성생명의 등판 시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DB생명은 지난 12일 임차권을 이용한 주간보호시설 개설과 운영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KDB생명은 내년 3월 경기 고양시와 광주광역시에 총 2개 주간보호시설을 개소할 예정이다. 주간보호시설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을 인정받은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야간 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KDB생명은 부수업무 신고서를 통해 “고령화 심화로 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고객 수요 충족을 위한 업무를 부수업무로 영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지 임차, 시설 개소와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라며 “운영 장소가 확정되면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DB생명이 요양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생보업계의 핵심 미래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