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양대 보험협회인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가 나란히 2024년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와 생보협회는 각각 2월 14일, 16일까지 신입직원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손보협회는 일반직, 생보협회는 일반직과 전산직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졸업자와 2024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손보협회는 4월, 생보협회는 5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손보협회와 생보협회 모두 보험계리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직무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손보협회는 3월 초순 1차 면접, 중순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4월 1일 입사하게 된다. 생보협회는 3월 8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 필기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5월 2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각 협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손보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손보협회가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생보협회는 생보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나갈
[FETV=장기영 기자] ‘친정’으로 복귀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신임 최고경영자(CEO)들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생명 대표이사를 맡는 홍원학 사장, 삼성생명에서 삼성화재로 이동해 첫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이문화 사장은 각각 4000만원, 480만원의 배당금을 삼성화재로부터 수령할 예정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각각 3700원, 1만6000원의 2023년 결산배당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산배당 결정에 따라 두 보험사의 주식을 보유한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신임 CEO들도 배당금을 받게 됐다. 지난해까지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삼성생명 대표이사를 맡게 된 홍원학 사장은 삼성화재 4000만원, 삼성생명 55만5000원 등 총 4055만5000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홍 사장은 지난해 말 기준 삼성화재 2500주, 삼성생명 150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선임된 2021년 12월 주식 1500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한 바 있다. 삼성생명에서 삼성화재로 이동해 처음으로 대표이사직에 오르는 이문화 사장은 삼성화재에서 480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프로미카월드 275개점을 방문하면 배터리 충전 등 12개 기본 항목을 점검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미카월드 205개점에서는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올해 설에도 연휴 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3월 1일부터 ‘이륜차 애니카서비스 특약’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륜차의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 가입이 불가능해 운전자들이 긴급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반영해 특약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특약에 가입하면 고장 등의 사유로 이륜차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일정 거리 내에서 긴급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료 완전 소진 시 비상급유, 운행 중 펑크 발생 시 펑크 수리, 배터리 방전 시 배터리 충전, 도로 이탈 시 비상구난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약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한화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이 10% 이상 늘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여성보험 명가(名家)’ 도약을 목표로 내건 나채범 대표이사<사진>는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2일 한화손보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당기순이익은 2114억원으로 전년 1873억원에 비해 241억원(12.9%)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8845억원에서 6조755억원으로 1910억원(3.2%), 영업이익은 2048억원에서 3065억원으로 1017억원(49.6%) 늘었다. 한화손보는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나채범 대표는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아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나 대표는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의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Femtech)연구소’ 설립 이후 여성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시장 공략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임신, 출산 관련 보장 혜택을 강화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해
[FETV=장기영 기자]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사진>이 ‘보험산업 데이터 혁신 플랫폼’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허 원장은 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저출산·고령화 시대 진입으로 가망고객이 가파르게 줄어든 지금, 현재까지의 보험산업 성장을 이끈 전통적 사업모델은 한계에 직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허 원장은 “보험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분야 확장(NEW Business) ▲통합 인프라 구축(NEW Platform) ▲신시장 수요 창출(NEW Where) 등 ‘3N’을 3대 핵심 과제로 꼽았다. 허 원장은 보험업계의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해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허 원장은 “보험개발원이 보유한 보험정보와 다른 기관의 금융·비금융 데이터 결합 연구를 통해 보험산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겠다”며 “잠재고객의 특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 상품 개발, 고객 관리, 채널 분석의 신성장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차량별, 운전자별 특성을 반영한 요율체계 개편을 지원하겠다”며 “정보통신기술(ICT), 자율주행기술 등 신규 기
◇승진 <부장> ▲북부사업부장 서유석 ◇전보 <부장> ▲일산사업부장 장주범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4대 대형 손해보험사가 2월 중순부터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5~2.6% 인하한다. 손보업계 안팎에서는 3년 연속 보험료 인하와 정비수가 인상 등 원가 상승으로 손해율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보사는 책임개시일 기준 2월 1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5~2.6% 인하할 예정이다. 회사별로 삼성화재와 KB손보는 각 2.6%, 현대해상과 DB손보는 각 2.5% 보험료를 인하한다. 이들 대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3분기(1~9월) 원수보험료 기준 85%다. 국내 자동차 10대 중 8대 이상이 대형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대형 손보사들은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에 따라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 경감 방안의 일환으로 손해율 안정화 추세를 반영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4개 대형사의 지난해 연간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80%로 전년 80.4%에 비해 0.4%포인트(p) 하락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손해율은 고객으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 2%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을 이 같이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약 개정에 따라 기존 특약 최대 14% 할인에 2%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16%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개정된 특약은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3월 1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적용된다. 기명 피보험자의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최저 연령 자녀가 만 6세 이하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자녀가 현대해상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에 따른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더헬스(THE Health)’를 통해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분기에는 ‘새해 건강 실천 시작’을 주제로 2월부터 걸음 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미라클 워킹 챌린지’를 진행한다. 매일 8000보 이상의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해 더헬스 앱에서 도장을 획득한 선착순 5000명에게 CU 편의점 상품권을 준다. 또 ‘룰렛 이벤트’를 통해 걸음 수를 확인한 후 룰렛을 돌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GS25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 각종 과제를 수행하면 신세계 상품권, 인바디 체성분측정기, 외식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더헬스를 활용해 모든 국민이 건강해지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