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 메리츠화재는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3월 중순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지난해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절감한 사업비를 고객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이다. 2022년 1.3%, 2023년 2.5%, 2024년 3%를 인하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불구하고,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선제적인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가격 경쟁력 제고는 물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의 임신, 출산 관련 특약 및 제도 3종이 22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출산 지원금과 임신, 출산 입원비를 보장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오른쪽)가 이복현 금감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2일 대한요양병원협회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손보협회와 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 보험사기를 막기 위한 공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리셉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홍주 손보협회 전무, 권명길 요양병원협회 부회장, 김준 생보협회 전무. [사진 손해보험협회]
[FETV=장기영 기자] 자본건전성 강화에 나선 한화손해보험이 후순위채를 5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한다. 한화손보는 오는 31일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고 21일 확정 공시했다. 한화손보는 당초 3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0일 실시한 수요 예측에서 초과 수요를 확보해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수요 예측에서는 총 5410억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자율은 공모 희망 금리 연 4.3%~4.8%의 최상단인 4.79%로 결정됐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에 따라 한화손보의 지급여력(K-ICS)비율은 지난해 9월 말 경과조치 후 기준 215.8%에서 234.7%로 18.9%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화손보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2024년 말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 강화와 2025년 부채 할인율 강화로 K-ICS비율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자본성증권 발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자본건전성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마이금융파트너가 다음 달 설립 4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소속 보험설계사 500명 이상의 대형 GA로 성장한 마이금융파트너는 모회사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6월 말 설계사 수는 516명으로 전년 12월 말 404명에 비해 112명(27.7%) 증가했다. 마이금융파트너는 현대해상이 지난 2021년 2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마이금융파트너는 설립 4주년을 앞두고 500명 이상의 설계사가 소속된 대형 GA가 됐다. 설립 첫해인 2021년 12월 말 설계사 수 124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마이금융파트너는 설립 이후 전국적인 영업망 확대에 나서 지점 수도 30개로 늘었다. 지점(지사) 수는 2021년 12월 말 9개에서 2022년 12월 말 19개, 2023년 12월 말 24개, 지난해 6월 말 30개로 증가했다. 특히 2023년 6월에는 대구·경북지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GA 인리치에셋을 인수하고 인리치본부를 출범했다. 마이금융파트너는 이들 지점을 통해 현대해상을 포함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싱가포르 재보험법인인 ‘삼성리’ 연간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이문화 사장의 해외사업 강화 전략에 따라 지난해 말 삼성리에 17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글로벌 재보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리의 2024년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2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1017억원에 비해 1100억원(108.2%) 증가했다. 삼성리는 삼성화재가 지난 2011년 12월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싱가포르 재보험법인이다. 삼성리의 연간 영업수익은 지난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2023년 연간 영업수익 1525억원과 비교해 592억원(38.8%) 늘어난 금액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문화 사장의 해외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삼성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재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삼성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7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같은 달 단행한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글로벌사업총괄을 글로벌사업부문으로 격상해 독립적인 사업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2025년을 맞아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새 문안선정위에는 소설가 김연수씨와 시인 안희연·유희경씨 등 작가 3명이 신임 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기존 외부 위원인 시인 장재선씨, 가수 겸 작가 요조(본명 신수진)씨 등과 함께 문안 선정에 참여한다.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첫 회의를 마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재선씨, 요조씨, 김연수씨, 안희연씨, 유희경씨. [사진 교보생명]
[FETV=장기영 기자] 국내 펫보험시장 1위사 메리츠화재가 업계 최초로 병력이 있는 반려견이나 반려묘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 상품을 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펫퍼민트 댕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보험’, ‘펫퍼민트 냥좋은 우리가족 반려묘보험’ 등 간편심사형 반려동물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펫보험시장 1위사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의 질병 이력을 추적 관찰한 자체 코호트 통계 데이터를 축적해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형 상품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3개월 이내 동물병원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려웠으나,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아니면 가입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출시한 간편심사형 상품은 연간 의료비 누적 금액 기준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기존 상품에 비해 반려견은 최대 36%, 반려묘는 최대 66% 저렴하다. 상품 가입은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 가능하다. 3년 또는 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고 만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치료 이력이 있는 반려동물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펫보험시장 선도기업으로서 보다 건강한 반려동물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가 보험 가입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을 평균 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했다. KB라이프는 고객들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심사 시스템 ‘K-매니저(Manager)’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험 가입 시 청약 전 가입 가능 여부와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객이 상품의 주계약을 선택하고 질병을 사전 고지하면 자동 심사를 거쳐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가입 심사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7일에서 1일로 단축됐다. KB라이프는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 심사 비율을 기존 평균 55%에서 8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보험 가입 절차 개선은 올해 전략 슬로건인 ‘업쓰리 투게더(UP3 Together)’를 실행한 사례라는 게 KB라이프 측의 설명이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지난 10일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점프업(Jump-Up) ▲밸류업(Value-Up) ▲스피드업(Speed-Up)으로 구성된 전략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고객들이 청약 준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를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설을 맞아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꾸러미 400상자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떡국, 즉섭밥 등이 담겼으며, 서대문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대문구청을 방문한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왼쪽)가 강지현 서대문구 부구청장에게 꾸러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