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스튜디오 41에서 가족돌봄청년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축제 ‘위 케어(WE CARE) 오아시스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노화 등으로 돌봄을 수행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 다양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서로의 돌봄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돌봄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 참여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오는 14일까지 라오스 방비엥에서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현지 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서관 건축과 화단 조성, 통학로 정비 등을 진행한다.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조대규 사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장기영 기자] 저렴한 보험료로 독감 치료비를 보장하는 NH농협생명의 온라인 전용 미니보험 ‘환경쏘옥 NHe독감케어보험’(이하 독감케어보험) 누적 판매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 10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독감케어보험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이달 현재까지 2만건 이상 판매됐다. 이 상품은 커피 한 잔 값에 해당하는 보험료로 독감 치료비를 1년간 보장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독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15만원을 지급한다. 독감뿐 아니라 아토피,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 진단 후 치료 목적으로 입원 시 3일 초과 입원 1일당 1만5000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4050원, 여성 5400원을 가입 시 한 번만 내면 된다.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액의 보험료로 실질적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국내 보험사에 소속된 보험계리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고(高)수익성 신상품 개발 경쟁에 따라 적극적인 인력 확충에 나선 결과다.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증가 현황과 배경, 효과 등을 3개 대형 생명보험사, 5개 대형 손해보험사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국내 보험사에 소속된 보험계리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1400명을 돌파했다. 보험계리사 10명 중 6명은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에 소속된 가운데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신상품 개발 경쟁에 따른 인력 확충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22개 생보사와 17개 손보사 등 총 39개 보험사의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수는 1435명으로 지난해 6월 말 1335명에 비해 100명(7.5%) 증가했다. 보험계리사는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 작성과 준비금에 해당하는 자산의 적정성 검토 등 보험수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자다. 고용 형태에 따라 보험사에 고용된 보험계
[FETV=장기영 기자]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사진>가 보증서를 이용한 보험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9일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보증서를 이용한 보험사기를 적발한 것과 관련해 “보험사기는 사회안전망 기능을 해야 하는 보증보험제도의 근간을 훼손하고 선량한 다수 보험계약자의 피해를 초래하는 민생침해 금융범죄”라며 “세밀한 예방 정책과 강력한 적발 체계를 확립해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허위 물품 공급 계약을 이용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여금 담보로 활용한 보험사기를 인지한 후 기획조사를 실시해 혐의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경찰에 수사 참고자료로 제공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수사를 통해 보험사기에 가담한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알선자 등 38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선금 반환 보증서 발급 후 선금 명목으로 대여금을 지급하고, 미상환 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약 80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보증보험은 적발 업체와 관련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보험사기 편취액을 환수할 방침이다. 또 갈수록 복잡하고 지능화되는 보증보험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기업이 고객에게 보험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보험 쿠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험 쿠폰 서비스는 기업이 판촉 행사나 이벤트를 진행할 때 기존의 커피 쿠폰, 상품권 등을 대신해 보험을 쿠폰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받은 쿠폰을 이용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사고나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쿠폰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 쿠폰 서비스는 보험을 선물한다는 개념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형태로 확장한 것”이라며 “기업이 고객이나 임직원들에게 안전과 배려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2025 나눔아카데미’ 기부금 4530만원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KB라이프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보험설계사 등 21명이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기부금은 내년 1월 고객 자녀와 설계사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희망학교 방문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민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와 성경제 사회공헌위원회 기금분과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DEI(Diversity·Equity·Inclusion)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교보생명과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학 관점의 DEI를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다양성과 포용성 역량의 핵심’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보험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각종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보험 가입과 유지, 지급 등 전 과정에서 소비자 분쟁 지표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3개 대형 생명보험사와 5개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3분기 민원 건수와 분쟁조정 신청 건수를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보험사와 소비자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던 DB손해보험은 유일하게 감소했다. 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1~3분기(1~9월) 분쟁조정 신청 건수(중·반복 제외)는 1만7695건으로 전년 동기 1만6139건에 비해 1556건(9.6%) 증가했다. 이 기간 DB손보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늘었다. 특히 업계 1위 삼성화재는 3344건에서 4183건으로 839건(25.1%) 증가해 가장 많았다. 현대해상은 3413건에서 3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불법 영업행위를 자동 탐지하는 ‘AI 기반 불법영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나생명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불법 영업 관련 게시글의 문장 구조와 어휘, 문맥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불법 모집행위나 허위 또는 과장 광고 문구를 자동 식별하고, 준법지원부서 확인을 거쳐 대응한다. 하나생명은 시스템 도입에 따라 기존 수작업 모니터링에 비해 적발 효과를 높이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정 하나생명 데이터전략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전한 금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