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간병보험 신상품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 1호 가입자가 됐다. 송 대표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신상품 1호 가입 행사에 참석해 청약서에 서명했다. 이 상품은 농협금융지주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NH올원더풀’을 적용한 첫 신상품으로, 시니어세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 간병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신설해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레켐비’ 등 약물치료비를 최대 3000만원 보장한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이후 필요한 재가·시설급여 비용을 최대 100만원 보장하는 특약도 추가했다. 장기요양급여금 특약에 가입하면 장기요양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고객이 주·야간보호시설 이용 시 매월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40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최고 100세까지다. 가입은 농협손보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송 대표는 “시니어 인구 증가에 맞춰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실질적 간병비·의료비 보장을 통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유전성 여성암 검사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교보 더블업 여성건강보험’의 ‘여성암 특정 유전성 유전자 검사 특약’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특약은 업계 최초로 유전성 여성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급여 특정 유전자 검사비, 여성암 특정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유전자 패널 검사비를 보장한다. 기존의 암 진단과 치료 중심 보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접근이 가능하게 하고 임상적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특약 개발에 따라 유전성 여성암의 개인별 맞춤 치료와 예방적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평생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효순씨 별세, 김민기(현대에이치디에스 SI사업본부 상무)씨 모친상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20
[편집자주]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국내 보험사에 소속된 보험계리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고(高)수익성 신상품 개발 경쟁에 따라 적극적인 인력 확충에 나선 결과다.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증가 현황과 배경, 효과 등을 3개 대형 생명보험사, 5개 대형 손해보험사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수는 일제히 증가해 360명을 넘어섰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은 170명을 웃돌아 가장 많았고, 한화생명도 20% 이상 늘어 100명에 육박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수는 362명으로 지난해 6월 말 328명에 비해 34명(10.4%) 증가했다. 이 기간 3개 대형사의 보험계리사 수는 나란히 늘었다. 가장 많은 보험계리사를 보유한 삼성생명은 158명에서 171명으로 13명(8.2%) 증가했다. 한화생명의 보험계리사는 78명에서 98명으로 20명(25.6%)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교보생명은 92명에서 93명으로 1명(1.1%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아동복지시설 오류마을 소속 아동들의 안전한 놀이기구 탑승과 공연 관람을 도왔다. 이와 함께 서울보증보험은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아동의 또래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세대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생명은 지난 7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내부통제와 자율점검 강화, 불완전판매 예방 활동 확대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DB생명과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생명]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하나더퍼스트 5.N.5(4165)’를 1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41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6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기존 ‘하나더퍼스트 5.N.5(1640)’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담보를 구성했다. 가입 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고관절, 무릎, 발목 등 특정 하지 상해 수술비를 보장한다.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도 보장해 유행성 호흡기질환에 대비할 수 있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걷기 목표 달성 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늦었다고 느끼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풋살구단 ‘런런 FS(Run Learn Futsal)’ 2기 창단식을 개최했다. 런런 FS는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런런 챌린지’의 일환으로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창단한 구단이다. 경기 고양시 소재 실내 풋살장에서 진행된 창단식에 참석한 런런 FS 2기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흥국생명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스쿨존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벽화를 그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흥국생명]
[FETV=장기영 기자] 교보그룹 3세인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이 첨단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앞장선다. 10일 교보라플에 따르면 신 실장은 지난 6일 글로벌 제약사 한국에자이가 주최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에 초청 연사로 참여해 교보라플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와 한국에자이 뇌건강 측정 시스템 ‘코그메이트’ 협업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교보라플과 한국에자이는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업을 추진해왔다. 교보라플은 이번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 실장은 “협업을 통해 취합한 고객 반응도와 건강미션 수행률, 치매보험 가입 가능성 등을 토대로 라플레이의 경쟁력과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영역을 넘어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실장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차남이다. 그는 198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졸업 이후 일본 SBI그룹의 인터넷 금융자회사 SBI손해보험, SBI스미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