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이 미니사이즈의 굴소스 3종을 출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가족 단위가 날로 소형화됨에 따라, 대상의 인기 소스 제품 중 하나인 굴소스를 미니 사이즈로 출시했다. 실제로 최근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가 '트렌드 코리아 2017'을 통해 내년 한국사회의 트렌드 키워드로 '1코노미'를 선정하는 등 혼밥, 혼술 트렌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해물굴소스 고소한맛', '해물굴소스 매콤한맛', '프리미엄 굴소스'의 155~170g 미니 용량이다. '해물굴소스 고소한맛'은 굴에 새우, 홍합, 조개, 게 등 풍부한 해산물을 황금비율로 배합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미니사이즈 제품은 소가족이나 혼밥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미니사이즈 3종 출시를 통해 굴소스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막걸리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이달 8일 중국 상해에서 올해 다섯 번째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막걸리 유랑단’은 20~30대 젊은 세대와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와 유명인이 함께 막걸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로서,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는 등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중국 막걸리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현지 홍보 등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전체 막걸리 수출액에서 0.5%를 차지하던 대(對)중국 막걸리 수출은 2015년 기준 15%까지 성장하여 일본에 이은 제2의 수출 시장으로서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막걸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중국에 수출되는 막걸리를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로 개최된다. 홍보 제품이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용 막걸리를 수육, 파전, 찌개, 계란말이 등 한식 안주와 함께 참석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국 현지인들이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를 직접 맛보고, 막걸리와 관련된 한국의 문화를 들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식품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외식분야 쌀 제품 출시 및 청년 창업 지원 등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외식문화 확산 등으로 집에서 먹는 밥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그간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쌀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해왔다. 김재수 장관은 9일 세종 청사에서 쌀을 활용한 가공제품 출시에 관심이 많은 식품기업(설빙, SPC삼립, 탐앤탐스, 풀무원, 해태제과 등)과 간담회를 갖고, 쌀 가공식품 프랜차이즈 육성 등 정부의 쌀 소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방식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보다 직접적인 쌀 소비 효과가 창출될 수 있는 정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간 ‘미(米)라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시범적으로 추진해온 쌀 제품 개발․전문가 멘토링 및 식품기업 협력을 ‘라이스 랩(Rice Lab)’ 등을 통해 활성화하고, 외식분야 청년 창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농식품부가 외식분야 쌀 소비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쌀에 맛있는 기적을 더하다, 미(米)라클 프로젝트’의
지난 11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서는 고영숙 조리기능장의 돼지고기 배추롤 레시피가 공개됐다. 돼지고기 배추롤 재료로는 다진 돼지고기(200g), 양파(¼개), 빨강 파프리카(¼개), 사과(¼개), 애호박(½개), 배추속대(6장)가 필요하다. 돼지고기 밑간 재료로는 청주(½t), 다진 생강(½t), 후춧가루(약간), 설탕(½t), 참기름(½T), 소스 재료로는 새우젓(2T), 다진 마늘(½T), 다진 파(½T), 유자청(1T), 다진 청양고추(1T), 고춧가루(2T),탄산수(2T)를 준비하면 된다. 돼지고기 배추롤을 만들기 위해서 다진 돼지고기(200g)에 청주(½t), 다진 생강(½t), 후춧가루(약간)를 넣어 버무린 뒤 설탕(½t), 참기름(½T)을 넣어 밑간한다. 이후 양파(¼개), 빨강 파프리카(¼개), 사과(¼개)는 굵게 다지고 애호박(½개)은 껍질만 잘라낸 뒤 굵게 다진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볶고 접시에 양파를 담아 식힌다. 다진 애호박, 다진 사과를 넣어 볶은 뒤 접시에 펼쳐 한 김 식힌다. 이후 다진 빨강 파프리카를 넣어 볶는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돼지고기를 고루 풀어가며 볶는다
· 미쉐린 가이드가 서울의 24곳을 선정하고 이 중 3스타 레스토랑로 ‘가온’과 ‘라연’ 꼽았다. · 세계보건기구가 소아비만 잡기 위해서는 ‘정크푸드’ 광고 규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 의학 전문 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는 에너지음료을 과잉 섭취시 비타민 과다 섭취로 인해 ‘급성 간염’의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 일본 암연구센터는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뇌종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 · 조지아주립대 연구팀은 음식 첨가물이 대장과 직장암 발병에 영향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가 프리미엄급 냉동 한식반찬을 앞세워 유럽 냉동식품 시장에 진출했다고 9일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은 독일 현지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유럽 냉동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유럽 내 에스닉 푸드(각국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로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안 식품 수요를 잡아가는 전략이다. 특히 냉동식품 시장 규모가 10조원 이상인 독일을 비롯해 영국(5조원대), 프랑스(4조원대), 이탈리아(4조원대), 스페인(2조원대), 네덜란드(1조원대) 등 냉동식품 소비가 많은 6개 국가를 대상으로 판매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유럽 주요 6개국 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으로, 냉동즉석식품 시장만 8조원 규모에 달한다. 대부분 현지인들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식품을 선호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를 활용한 제품 소비가 많다. 또한, 중국계 대형 슈퍼마켓이 연평균 20% 성장하는 등 아시안 슈퍼마켓이 대형화되고 품목도 다양화되는 추세다. 한국의 가공식품이 맛과 품질은 물론 조리법도 간편해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맛과 편의성을 갖추면서도 한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인도네시아 국제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2016)’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박람회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 국내 업체가 인삼, 차류 등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참가한다. aT는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와 경남, 제주 등 지자체와 공동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한다. 세계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농식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관에서 운영하는 식문화 홍보관에서는 한국 식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순 시식행사를 넘어 현지 스타셰프를 초청해 맵고 단 음식을 좋아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떡볶이를 중심으로 김밥과 잡채 등의 쿠킹쇼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는 체험장도 마련해 현지인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초기 진출이 어려운 편이지만 현지인들의 식문화 특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한
맥도날드는 슈슈버거와 슈비버거가 출시 한 달여 만에 300만개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탱글탱글한 통새우 속살이 살아있는 맥도날드만의 통새우 패티를 넣은 ‘슈슈버거’와 ‘슈비버거’의 인기 비결은 출시 과정에서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지낟. 슈비버거는 100% 순쇠고기 패티에 통새우 패티가 더해져 육지의 맛과 바다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제품으로, 지난해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개봉에 맞춰 한정 메뉴로 선보인 후 고객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고정 메뉴로 선정됐다. 두 가지 맛의 패티와 매콤달콤한 어니언 소스가 어우러져 맛과 식감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맥도날드 슈림프 버거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함께 선보인 슈슈버거 역시 통새우 패티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어니언 소스와 아삭한 토마토를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을 선사하며 동반 사랑을 받고 있다.
SPC 삼립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이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선물세트 17종을 선보였다. SPC 삼립은 지난1일 수험생들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행운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합격기원 대통(大通)’이라는 이름을 붙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빚은의 ‘합격기원 대통(大通)’ 선물세트는 수험생 영양 간식으로 손색 없는 ‘소담떡 세트’ 2종과 찹쌀떡으로 구성된 ‘합격기원 찹쌀떡 세트’ 4종, 찹쌀떡, 초콜릿, 엿 등으로 실속 있게 구성한 ‘백발백중 세트’ 3종, 다양한 떡으로 구성된 ‘합격기원 모듬세트’ 3종, 전통 엿으로 구성한 ‘합격기원 전통 엿세트’ 2종 등이다. 특히 ‘소담떡 세트’의 소담떡은 소원을 담아 전한다는 의미로, SPC그룹만의 ‘3중 포앙기술’(떡 속에 팥 앙금을 넣고 그 안에 필링을 넣는 방식)을 적용해 빚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팥, 녹차, 블루베리, 유자 등의 건강한 원료를 사용했다. 관계자는 “빚은의 수능선물세트는 맛과 영양은 물론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고객의 마음을 담은 제품”이라며 “모든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에서 대통(大通)하기를 기원한
대전 동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중앙시장 한복거리 에서 ‘대전 중앙시장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0여 개 팀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중앙시장에서 바로 구입해 사용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및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식전공연과 요리경연으로 이뤄지며, 참가자 전원은 자유주제를 정하여 1시간 동안 심사 요리 1인분과 시식용 요리를 각각 준비하여 실력을 겨루게된다. 관계자는 “경기 침체를 비롯한 국내외 악재들로 소비심리가 한풀 꺾여있다며,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대회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