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와 원활한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하나금융의 각 사옥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사진>을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3일부터 그룹 명동사옥을 시작으로 강남사옥,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및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총 네 곳에서 3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시간대 별로 인원을 분산시켜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채혈을 실시한다. 또한 헌혈 전 전자문진 QR코드를 활용하여 사전 문진을 통해 대기 시간 및 채혈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진행된다. 하나금융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소비심리가 2개월 연속 개선됐다. 22일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2월 8∼16일)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4로 한 달 전과 비교해 2.0포인트(p) 올랐다. 두 달 연속 상승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20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현재경기판단지수(63)와 소비지출전망지수(104)가 각각 0.7p와 0.6p 올라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로나19확산세가 완화되고 있고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과 향후 소비지출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 결과 전체 소비심리도 올랐다. 이외 현재생활형편지수(87)와 생활형편전망지수(94)는 모두 0.3p 올랐다. 향후경기전망지수(90)와 가계수입전망지수(96)는 0~0.1p 소폭 상승했다. CCSI에는 포함되지 않는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앱(App) WON(원)뱅킹‘우리제로페이’서비스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제로페이에서 판매하는 모든 모바일상품권을 WON뱅킹 앱에서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사용처는 WON뱅킹 내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 및 본인 명의 휴대폰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 고객이다. WON뱅킹에서 로그인▶화면 상단‘ZERO’클릭▶모바일상품권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인들에게 모바일상품권 선물도 가능하다. 또 서울시 교육청에서 중, 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지원 예정인 제로페이 입학준비금 포인트도 우리제로페이에 간편하게 등록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제로페이 이용고객을 위해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WON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편리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순익으로는 4대 금융지주 반열에 올랐지만, 자본건전성은 금융지주 가운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본건전성'은 위기 시 금융지주의 손실흡수능력을 평가하는 항목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지표를 끌어올리기 위한 별다른 움직임이 없고, 오히려 자본 유출을 늘리려는 움직임 마저 보이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의 지난해 말 기준 단순자기자본비율(레버리지비율)은 4.47%로 1년 전(4.58%)에 비해 0.23%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5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4위인 우리금융과 비교해 0.65%p 낮을 뿐만 아니라 덩치가 작은 지방금융지주 보다도 떨어진다. 농협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다른 금융지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단순자본비율에서 크게 낮았다. 단순자기자본비율은 기본자본(Tier1)을 대출자산과 파생상품 등 재무상태표 상 모든 위험노출액(총 익스포저·EAD)으로 나눈 값으로, 자본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다. 이 수치가 낮다는 것은 대출자산이나 투자자산이 위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뉴딜 분야에 목표치를 뛰어넘는 대출과 투자를 실행했다. 또 신한금융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종소상인,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유예 프로그램을 재연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뉴딜 정책인 ‘신한 네오 프로젝트(N.E.O Project)’의 2020년 대출 및 투자 목표를 100%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뉴딜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대출은 지난해 목표인 15조4000억원을 초과한 23조5000억원을 공급하며 목표 대비 153%를 달성했다. 또 작년 연말까지 5개년(2019~2023) 기준 총 공급 목표인 78조원 중 35조원을 지원했다. 적정진도율인 40%를 초과한 44.9%의 누적진도율이다.혁신·뉴딜 관련 투자금도 전년도 목표 대비 대비 각각 132%, 109%가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미래 혁신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 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신한 네오 프
[FETV=유길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은 ‘MOKA 전시 체험 키트’를 출시하고, 오는 22일 첫 상품으로 ‘오! 자연’ 키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MOKA 전시 체험 키트는 미술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시간·장소와 관계없이 전시를 즐기면서 가족이 함께 교육·체험 활동을 손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 작가의 인터뷰와 대표 작품을 감상의 기회가 주어지는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 가능한 ‘QR코드’가 포함된 설명서가 포함된다. 또 미술관에 방문해야 체험할 수 있었던 그리기·만들기 등 전시와 연계된 활동들을 집에서도 자녀들이 직접 해볼 수 있게 만든 재료들도 제공된다. 이번에 처음 출시되는 상품은 지난해 12월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 ‘오! 자연’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권혁도·이태수·사이다·엘레나 셀레나·엠마누엘 워커 등 전시에 참여한 주요 작가 5인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이와 관련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입체 퍼즐·미니 돋보기·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2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
[FETV=유길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를 기점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ESG 가치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 안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의 연합체로, 기업윤리의 수준을 상향시키기 위해 여러 국제 규범을 바탕으로 'RBA 행동규범'을 제정해 운영 중이다. 현재 삼성전자, 애플, 인텔 등 16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RBA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RBA 가입을 계기로 관련 국내법을 준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글로벌 행동규범을 더욱 엄격하게 기업 경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해외 사업장, 협력사까지 RBA 기준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경영 시스템 및 작업환경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객관적 실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VAP(제3자 현장 수검)를 실시, 전문 평가기관에서 RBA 행동규범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평가를 진행할 계획
[FETV=유길연 기자] LG전자가 22일 ‘LG 그램(gram)’의 신규 라인업 ‘LG 그램 360’을 새롭게 출시다고 21일 밝혔다. LG 그램 360은 그램의 초경량·대화면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화면 360° 회전의 자유로움을 더한 제품이다. 고객은 상황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모드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16형과 14형 2종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노트북의 화면 크기가 15.6형(39.6cm), 13.3형(33.7cm)임을 감안, 고객이 좀 더 큰 화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컴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화면 크기는 늘렸다. LG 그램 360은 생산성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예를 들어 고객은 문서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 키보드를 사용할 때에는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즐기거나 펜을 활용할 때는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이 극대화된다. 이와 함께 대화면 투인원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1480g의 무게에,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이 탁월하다. 또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FHD(1
[FETV=유길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최고 등급평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등급 중 최우량 등급인 ‘그린 1’ 평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은 다음달 5일 1500억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사업 투자를 목표로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중 하나다. NICE신용평가의 인증등급은 발행 자금으로 투자하는 프로젝트의 적합성, 프로젝트 선정의 적정성, 자금관리의 적정성, 외부공시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현대중공업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을 건조, 유해물질 저감에 앞장서는 등 환경개선 효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향후 조달자금을 친환경 선박 건조 및 기술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최고 등급 판정은 그간 친환경 선박 건조 및 기술개발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를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제주항공이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추가 운항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7일, 13일, 21일 오전 10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을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시에도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9만9000원부터 판매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22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항공편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편당 114석만 판매되며, 예약시 사전좌석 지정이 불가해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12일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시작한 현재까지 총 11편의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항공편을 운영한 바 있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은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천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에 대해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