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1일 본점에서 개최된 ‘2021년 VM 임명장 수여및 간담회’을 통해 자산관리(WM)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 전분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본점 프라이빗뱅커(PB)센터 위주의 자산관리 한계를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인력 VM(Vip Manage)을 지역금융센터 6곳(영업부, 팔복동지점, 서신동지점, 안행교지점, 익산지점, 군산지점)에 배치했다. 올해는 6곳(안골지점, 경원동지점, 효자동지점, 상공회의소지점, 서나운지점, 인화동지점)을 추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투자성향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재무설계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의 자산관리 고충을 상담하기 위한 비대면 예약 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자산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VM의 정기적인 미팅과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세무·법률·부동산 자문서비스를 통해 전북은행을 찾는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이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을 도입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총 3000억원을 투입한다. 신한은행은 미래지향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더 넥스트(The NEXT)’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고객이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구분 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하고 연속적인 뱅킹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영업점, 신한 쏠(SOL), 고객상담센터 등 은행 전 채널의 고객 행동 데이터와 마케팅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특정 채널에서 고객이 중단한 거래 및 상담이 단절되지 않고 다른 채널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유연한(Seamless)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고객 상담 및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업무 플랫폼을 구축하고, 쉽고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단말 표준화와 사용자환경·경험(UI·UX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Data-driven)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체계도 마련한다. 은행의 데이터 관리 정책 및 기준을 정비하고 데이터의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한 데이터 네비게
[FETV=유길연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0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루트임팩트와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 자리에서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 2000만원을 전달 했다. 임팩트 커리어 Y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와 청년을 연결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포럼과 채용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직접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채용 후 조직 적응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소셜벤처의 청년 취업 동향을 연구하고 관련 온라인 컨텐츠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임팩트커리어Y(Youth)’에 참가했던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이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모두 갖춘 소셜벤처에서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찾길 바란다”며 “유능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
[FETV=유길연 기자] 금융당국은 고액 신용대출 분할상환 의무화 방안의 적용 대상에서 마이너스 통장(마통)은 제외하기로 했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일정 금액을 넘는 고액 신용대출에 원금을 나눠갚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신용대출을 받은 차주는 만기까지 이자와 함께 원금도 함께 갚아야 한다. 현재는 이자만 내고 원금은 만기일이 되면 한 번에 상환하고 있다. 다만 한도 약정 대출 방식인 마통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한도를 정해놓고 필요할 때 쓰는 방식이라 분할 상환 개념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분할 상환이 적용되는 구체적인 기준 금액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금융당국은 획일적인 금액을 제시하기보다 연봉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기준을 정하는 것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금융당국은 신용대출 분할 상환을 처음 도입하는 만큼 단계적 적용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신용대출 전체 금액의 일부에만 분할 상환을 적용해 제도 시행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3억원을 빌리면 30%인 9000만원만 나눠 갚도록 하고 나머지 2억1000만원은 종전대로 이자만 내고 만기에 갚는 방식이다. 금융당국은 세부
●KB금융지주 ◇ 승 진 ▲ 리스크관리부장 김보형 ▲ 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수찬 ▲ 준법지원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준성 ◇ 전 보 ▲ One-Firm전략부장 이성준 ▲ 회계부장 김상덕 ▲ 브랜드전략부장 박진영 ▲ 정보보호부장 강성훈 ●KB국민은행 ◇ 부점장급 승진 (부장) ▲기술기획부 강정호 ▲강남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구원옥 ▲트레이딩부 길광수 ▲고객정보보호플랫폼부 김진학 ▲기업디지털플랫폼부 김현욱 ▲혁신추진부 김환승 ▲스마트상담플랫폼부 박경남 ▲자본시장플랫폼부 박성우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3부 유동훈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이남규 ▲트레저리부 이성한 ▲브랜드전략부 전인수 ▲영업플랫폼부 정소원 ▲기술혁신플랫폼부 최영배 (실장) ▲노사협력실 김진호 ▲비서실 이종우 (UNIT장) ▲HR변화혁신Unit 배신욱 ▲마케팅추진Unit 서원준 ▲금융소비자보호감사Unit 안용신 (센터장) ▲김포대곶종합금융센터 임종목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나현숙 (부점장 대우) ▲ 마이데이터플랫폼단 김영균 (지점장) ▲송파종합금융센터 강동호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강민구 ▲강북종합금융센터 강석제 ▲보라매종합금융센터 계동석 ▲구월동종합금융센터 고미라 ▲청량리종합금융
[FETV=유길연 기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싸고 갈등을 거듭하던 KB국민은행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극적인 합의안을 끌어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빅테크 기업의 금융시장 진출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한 결과다. 국민은행 노사는 19일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에서 밤샘 협상 끝에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이 자리에는 허인 국민은행장이 참석, 노조와 합의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조와 머리를 맞댄 것으로 전해진다. 합의안은 20일부터 시작된 노조원의 찬반투표을 거쳐 승인되면 즉시 효력을 갖는다.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보로금(성과급) 수준은 특별보로금 200%에 격려금 150만원 지급이 추가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노조는 당초 300% 이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다른 안건들을 수용할 의사를 보이면서 일정 부분 양보했다. 또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및 청년채용 확대’ 건은 노사 양측이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노사가 상호 노력한다”고 합의했다. 최근 몇 년간 노사가 갈등을 반복해오던 사안인 ‘L0(창구전담직원)근속기간 인정’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 우선 작년 11월 파행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20일 5억 유로(6682억원) 규모의 중장기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발행 채권은 고정금리 유로화 표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로, 채권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연 –0.170%이다. 한국물 유로화 공모채 중 역대 최저 금리 수준으로 발행됐다는 것이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발행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 JP모간,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 증권이 맡았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특히,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소셜본드 형태로 발행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외국 투자자들의 한국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금리에 반영된 결과다”라며 “올해 국내 금융기관들의 금융채 발행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 e스포츠리그인‘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체결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오상헌 LCK 대표,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LCK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던 우리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LCK와 인연을 이어간다. LCK경기장 내 우리은행 브랜드광고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우리은행을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또 LCK의 주요 시청자인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인기가수 선미가 출연하는 ‘우리은행과 선미가 LCK를 응원합니다’ 영상을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 권 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동지역본부 이상직 ▲남중지역본부 황인선 ▲경동·강원지역본부 이재성 ▲부산지역본부 구성민 ▲충청지역본부 유창환 ▲호남지역본부 박은순 ▲카드사업본부 이장섭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차재영 ▲인사부 박봉규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일두 ◇ 지역본부장급 전보 ▲강서·제주지역본부 채한식 ▲서부지역본부 최광진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지원부 김동석 ▲투자금융부 조광진 ▲투자금융부 문화콘텐츠금융팀 정성희 ▲강남기업금융센터 음미애 ▲개인고객부 이찬수 ▲개인여신부 이희국 ▲경영관리부 박일규 ▲경영관리부 IR팀 이홍석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김춘기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상현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조한승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염동복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윤진태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오치진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이봉한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정중 ▲충청여신심사센터 박종학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수일 ▲기업개선부 김정주 ▲사모투자부 김종철 ▲인재개발부 이동연 ▲총무부 이건홍 ▲경영지원그룹 데이터센터구축팀 조성희 ▲빅데이터센터 이종현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기완서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정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두 명의 최연소 지점장을 탄생시키는 등 ‘공정과 포용’ 원칙 아래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기업은행은 19일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지역본부장급 10명 승진을 포함, 총 2340명을 대상으로 승진 및 인사이동을 시행했다. 먼저, 상위직급의 경우 지난해 신설한 ‘집행간부 및 본부장급 선임기준’에 따라 이번 정기인사에서 10명의 신임본부장을 선임했다.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5명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상직 의정부지점장을 강동지역본부장, 황인선 청천동지점장을 남중지역본부장, 이재성 시화중앙지점장을 경동․강원지역본부장, 구성민 양산지점장을 부산지역본부장, 박은순 하남공단기업금융지점장을 호남지역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본부 부서장 5명도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유창환 충청여신심사센터장을 충청지역본부장, 이장섭 총무부장이 카드사업본부장, 김일두 IT글로벌개발팀장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박봉규 비서실장을 인사부장(본부장급), 차재영 경영관리부장을 IBK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에 배치했다. 또 은행 성과 창출에 기여가 큰 영업점을 배려한 ‘현장중심인사’로 영업점 직원의 승진 기회를 늘렸다. 특히, 탁월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