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신임 소비자금융그룹장에 발렌틴 발데라바노 부행장을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발렌틴 발데라바노 신임 소비자금융그룹장은 2003년 씨티 글로벌 소비자금융그룹에 입사한 후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여러 중책을 맡아 왔다.
일요일인 7일 전국이 흐리고 경기·강원 남부, 충청, 남부지방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강원 남부와 충청도는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남해안은 오후나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은 상층을 지나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천둥·번개가 예보돼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예보된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2.0m, 서해·남해 0.5∼2.0m 등이다.
[FETV=오세정 기자]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과 함께 은행들이 응원팀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이색 예‧적금 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눈길을 모은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한 마이카(My Car)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선택한 팀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쌓인다. 적금은 월 50만원까지 자유적립식으로 넣을 수 있다. 기본 이율 연 1.5%에 최대 우대금리 2.5%포인트를 얹어준다. 우대 혜택을 모두 챙기면 최고 4%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금의 경우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2조원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되는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2.0%에 응원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 추첨을 통해 연 3.0%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지방은행은 지역 연고팀과의 제휴가 활발한 모습이다. DGB대구은행은 삼성 라이온즈, BNK부산은행은 롯데 자이언츠, BNK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 광주은행이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면서 상품을 선보였다. 대구은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네이버 라인과 ‘우리은행-라인 AI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신중호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CIC 대표 겸 라인 주식회사 공동대표(겸 CWO)가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라인은 중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양사의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AI 공동 Lab’을 신설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라인의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우리은행과 라인은 OCR(광학 문자 판독기), 챗봇 자연어 처리 등 클로바의 주요 기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으며, 그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IT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고객 상품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모든 은행 업무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5일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출 만기연장‧특례보증‧보험료 유예 등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책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보증은 최대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 연장하기로 했다.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을 통해 재해피해 농어업인과 농림수산단체에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최대 3억원까지 대출액 100%를 보증하며 보증료율도 0.1%로 우대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재난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85%에서 90%로 올리고, 보증료율도 0.1%로 우대한다.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필요한 만큼 보증받을 수 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재난 복구자금 지원 결정’ 또는 ‘재난(재해)피해 확인’을 받은 후 보증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민간 금융회사 지원도 유도한다. 금융당국은 은행과 상호금융이 피해기업과 개인의 대출 원리금을 일정 기간 상환 유예하고 만기연장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보험사는 재해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손해조사 완료 전에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에서 보험금을 조기에 지원한다. 심각한 화재 피해를 본 보험 가입자는 보험료 납입, 대출 원리금
[FETV=오세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강원 속초, 고성, 동해 지역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강원 속초, 고성, 동해 지역 및 부산 해운대, 충남 아산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은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대출금리 최대 1% 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도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이 지원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 최대 1.3%포인트 대출금리 우대와 인터넷뱅킹 이용 수수료 면제 등도 제공된다. 우리카드도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발생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 연체이자도 면제해 준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FETV=오세정 기자]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유례없이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고성 등 지역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구호활동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등을 전달하고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일 발생한 강원도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개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을 한다. 산불로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는 5000만원 이내, 중소기업은 기업당 5억원 이내에서 총 2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고 1.0%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 감면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또 강원도, 강릉시 도금고은행으로서 강릉시 소방관과 이재민을 대상으로 생필품(생수, 빵)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의 추가적인 성금모금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도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분할 상환을 지
[FETV=오세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소재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봉사단 7명과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14일부터 9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 대학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현지 결손가정 환아 30여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얼굴기형 수술을 지원과 함께 독거노인과 고려인 1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보철 치과진료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이 함께하는 해외의료봉사는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12년간 계속돼 왔다. 지금까지 289명이 봉사단에 참여해 총 3403명 환우에게 치과치료를 실시했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다는 생각으로 저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따뜻한 금융’의 온기를 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은 의료 수준이 취약한 개발도상국 빈민 아동과 성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해외 사회공헌 사
[FETV=오세정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에 축제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가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축제조직위 주관 행사에 연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불꽃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항축제, 해맞이 부산축제, 낙동강 유채꽃축제,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등에 총 4억원을 지원한다. 축제조직위는 해당 행사 기간 부산은행 홍보와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등 공동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BC카드의‘페이북(paybooc)’을 이용한 계좌기반 모바일 직불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paybooc(페이북)’은 지난 2017년 출시된 BC카드사의 디지털결제플랫폼으로, BC카드를 등록해 BC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QR 및 NFC 방식)가 가능한 서비스다. 농협 고객은 본인의 농협계좌를 페이북에 등록해 BC카드 온라인 가맹점에서 ‘계좌기반 직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페이북에 농협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좌를 등록하고 응모한 계좌를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뒤 BC카드 온라인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총 3022명을 추첨해 삼성 공기청정기 큐브(2명), 다이슨 헤어드라이기(20명), 스타벅스 쿠폰(3,000명)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기간 중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0.5%를 등록계좌로 실시간 입금해주는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이 서비스는 은행의 계좌기반 모바일직불결제와 카드사의 가맹점 망을 연계한 제휴모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