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가 지나가고 성장과 변화를 의미하는 '병오년'이 밝았다. 병오년의 의미에 맞춰 게임업계에서도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밝히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FETV에서는 각 게임사들의 신작들의 장르 및 특징들에 대해 미리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블루아카이브 등이 흥행하며 대형게임사들을 포함한 중견게임사들도 본격적으로 서브컬처 개발 체제에 돌입했다. 2025년부터 중견 게임사들의 신작 서브컬처 출시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부터 웹젠과 NHN 등도 본격적으로 서브컬처 시장 진출 행렬에 합류할 예정이다. 201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 서브컬처 게임 시장은 마이너 장르로 분류됐다. 이 때문에 국내 게임사들은 직접 개발보다는 해외 작품을 퍼블리싱하는 전략을 택했다. 넷마블이 2017년 일본산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국내에 서비스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국내 시장에서는 미호요(현 호요버스)의 ‘붕괴3rd’, 미카팀의 ‘소녀전선’ 등 해외 서브컬처 게임들이 주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흐름은 2021년부터 달라졌다. ‘블루아카이브’와 2022년 ‘니케: 승리의 여신’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은 서브컬처
[FETV=신동현 기자] 넥써쓰가 중국 개발사들의 게임을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온보딩하며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넥써쓰는 지난해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를 구축한 이후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게임을 플랫폼에 추가하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다. 회사는 2026년을 크로쓰 플랫폼 확장의 본격적인 시점으로 보고, 글로벌 게임 온보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중국 개발사 게임은 ▲Canonization of the Gods ▲IDLE Fantasy ▲Throne of Chaos ▲Myth Legends ▲Chronicles of the Celestial Way 등이다. 방치형 RPG, 수집형 RPG,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크로쓰 생태계에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넥써쓰는 지난해 3월 설립한 중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해당 법인은 현지 게임 소싱과 전략적 투자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유망 게임 발굴과 크로쓰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타이틀 외에도 SLG(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의 Projec
[FETV=신동현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1주년 사전예약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1주년 한정 전설 유물과 기념 상자, 신성의 무기 1회 소환권 10장 등이 제공된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전설 무기와 영웅 ‘스베일라’를 지급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웅 ‘스베일라’가 전투를 벌이는 장면과 전설 무기를 획득해 적을 제압하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서는 신규 서버 ‘토르’ 오픈을 포함한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예고됐다. 신규 서버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발할라 서바이벌’은 지난해 1월 21일 글로벌 전역(중국 제외)에 출시됐으며, 스킬 조합 기반 전투 구조를 앞세워 한국, 대만, 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공시를 통해 총 64만6442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5.1%에 해당하며 컴투스가 보유한 자기주식 가운데 약 50% 규모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1월 12일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평균 취득 단가 기준 약 581억5천만 원이다. 이번 소각으로 발행주식 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 변동은 없다. 소각 완료 후 컴투스의 발행주식 총수는 1209만1313주로 줄어든다. 컴투스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정신아 카카오그룹 의장이 2026년을 기점으로 내실 중심의 ‘응축’ 기조를 마무리하고 AI와 글로벌을 축으로 한 성장 전략 전환에 나선다. 지난 2년여간 구조 효율화와 재무 안정에 집중해온 만큼 새해부터는 방향성 있는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고 시스템을 정비하며 그룹의 역량을 핵심 중심으로 모아온 응축의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응축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으로 기어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실제 카카오그룹은 2024년 초 정신아 의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거버넌스 효율화를 진행해 왔다. 계열사 수는 한때 147개에서 지난해 말 기준 94개로 축소됐고 2025년 2분기와 3분기에는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카카오그룹은 2026년 성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Human-centric AI)와는 ▲글로벌 팬덤 OS(Global Fandom Operating System)를 제시했다. 1번째 축인 사람 중심의 AI는 카카오가 축적해 온 이용자 맥락 이해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카카오는 AI가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사용자의 상황
[FETV=신동현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2026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통신 본업 강화와 AI 혁신,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핵심으로 한 변화 방향을 밝혔다. 정 CEO는 신년사를 통해 “회사를 영구히 존속·발전시켜 다음 세대에도 안정적인 삶의 터전으로 물려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이를 위한 2026년 3가지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1번째는 고객 중심의 통신 본업 강화다. SK텔레콤은 업(業)의 본질인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본기의 깊이를 더해 ‘단단한 MNO(Mobile Network Operator)’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 등 통신 기본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미다. 2번째는 AI 분야에서 SK텔레콤만의 새로운 혁신 아이콘을 만드는 것이다. SK텔레콤은 통신 산업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AI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AI 시대에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3번째는 AX(AI Transformation) 확산이다. SK텔레콤은 AI 전환을 통해 구성원 누구나 AI를 활용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회사의 성장
[FETV=신동현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026년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실행과 성과 축적을 주문했다. 홍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2026년 핵심 가치로 ‘TRUST’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섯 가지 방향을 공유했다. 홍 사장은 2025년을 “회사가 가야 할 방향과 전략의 큰 그림을 설계한 해”로 정의하며 “차별적 경쟁력의 영역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했고, 이 전략은 2026년에도 모든 실행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은 설계한 미래 경쟁력에 대해 성공 체험을 확대하고 실제 성과를 축적하는 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신뢰”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이 제시한 ‘TRUST’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다짐(T) ▲문제를 드러내는 용기(R) ▲어려운 과제에 함께 대응하는 연대(U) ▲고객을 세분화해 깊이 이해하는 실행(S) ▲감사와 칭찬이 만드는 변화(T)를 의미한다. 그는 신뢰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믿음, 방향에 대한 확신, 구성원 간 신뢰로 정의하며 “신뢰가 쌓이면 경쟁력이 되고, 성과의 속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먼저 T(Thrive on Trust)에 대
[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가 지나가고 성장과 변화를 의미하는 '병오년'이 밝았다. 병오년의 의미에 맞춰 게임업계에서도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밝히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FETV에서는 각 게임사들의 신작들의 장르 및 특징들에 대해 미리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서브컬처 장르는 ‘블루 아카이브’와 ‘니케’ 등의 흥행을 계기로 핵심 장르로 자리 잡았다. 이에 게임사들이 잇따라 서브컬처 장르 개발에 나서는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몬길: STAR DIVE’ 출시를 예고하며 서브컬처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블루아카이브·니케 흥행으로 신규 핵심 매출원 입지 확보 서브컬처는 주류 문화와 다른 특정 집단이 공유하는 하위 문화를 의미한다.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 아이돌, 게임 등을 선호하는 이른바 ‘오타쿠 문화’가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한국과 일본의 게임 부문에서의 서브컬처는 일반적인 문화연구에서 쓰이는 광범위한 개념보다는 보다 좁은 의미의 ‘일본식 오타쿠 취향 문화’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서브컬처 게임은 이러한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게임으로 게임 시스템과 무관하게 일본 애니메이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통합 앱 ‘U+one’ 출시 이후 일간활성이용자(DAU)가 약 2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고객센터 앱 ‘당신의 유플러스’ 이용자 수와 비교한 결과다. ‘U+one’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통합 앱으로 고객센터와 멤버십으로 나뉘어 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묶었다. 요금 확인, 서비스 문의, 멤버십 혜택, 상품 가입 등을 단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화형 AI 기능도 탑재했다.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U+one의 DAU는 기존 대비 약 25% 늘었고, 앱 체류 시간도 약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단순 설치 증가가 아니라 실제로 앱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 기능별로는 멤버십 혜택을 확인하는 ‘혜택’ 영역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요금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한 ‘CS’ ▲통신 상품 가입과 기기 구매가 가능한 ‘스토어’ ▲AI 검색 기능 순으로 이용 빈도가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향후 U+one의 서비스 범위를 통신 외 일상 서비스, 커머스, 콘텐츠, 구독 영역으로 확대해 통신 이용 전반을 지원하는 앱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
[FETV=신동현 기자] 지난 2025년은 ‘지혜와 풍요’를 뜻하는 푸른 뱀의 해였지만 그 의미가 무색하게 정보 유출 사고로 점철된 시간이었다. 시작은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였다. 사건 발생 이후 늑장 대응과 사후 대처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다. 그중 하나가 정보 암호화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이후 SK텔레콤은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을 이원화하고 보안 부문에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SK텔레콤 해킹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KT의 대규모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발생하며 또다시 전국이 떠들썩해졌다. 조사 과정에서는 부서 간 소통 부재와 소형 기지국 관리 문제 해킹 서버 자체 폐쇄 의혹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KT는 지난 12월 30일 전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와 함께 5년간 1조원 규모의 정보보안 부문 투자를 약속하며 SK텔레콤과 동일한 수순을 밟았다. SK텔레콤과 KT를 제외하더라도 수많은 해킹 사고가 잇따랐다. 원인은 제각각이었지만 공통점은 분명했다. 결국 ‘기본기’의 문제였다. 앞서 사례처럼 SK텔레콤과 KT는 개인정보 암호화나 백업 서버 관리 등 기본적인 정보 관리 체계에서 허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