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롯데는 9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ㆍ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 여성가족부 이건정 여성정책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기존에 발간된 어린이책을 통해 형성될 수 있는 성 역할 고정관념을 줄이고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지하고 찾아가는 사업이다.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성평등 도서’를 선정하고, 학교와 도서관 및 서점에 ‘성평등 도서존’을 별도 설치하는 등 학교 안팎에서 성평등 교육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MOU를 맺고 2021년까지 총 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창작자(작가∙출판사), ‘환경(도서관∙서점)’, ‘아동’을 중심으로 3개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창작자’ 중심으로는 성평등 도서의 창작∙개발∙제작을 지원하고, 출판사와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작품 공
[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 중인 매출 개선 프로그램인 ‘Clinic For CU’가 도입 4년째를 맞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신규 매장의 성패가 개점 후 초기에 판가름 나는 편의점 특성을 고려해 창업 초기 빠른 시간에 매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신규 매장의 조기 안정화에 ‘Clinic For CU’ 프로그램을 집중하고 있다. 개점 후 1개월 이내 모든 신규 가맹점에 상생협력팀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가맹계약 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초기 매장 운영과 관련한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진단하여 마치 병원에서 주치의의 처방처럼 대상 점포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 빠른 시간 안에 매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상권 형성 지연 등으로 당초 기대보다 낮은 매출이 지속될 경우, 가맹본부의 각 분야별 전문가와 담당 SC(Store Consultant), 가맹점주가 함께 협업해 대상 점포의 환경 개선 및 상품 최적화 등으로 가맹점주의 수익을 향상 시키는 방식이다. 진행 과정은 해당 점포의 내외 환경
[FETV=박민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애견호텔 ‘독독(DogDog)’과 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한 기업이 반려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어려운 점으로 ‘여행(44.2%)’을 1순위로 꼽았다. 이는 이동수단의 한계, 반려동물의 안전에 대한 걱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위해 신세계면세점은 애견호텔 ‘독독’과의 제휴를 맺고 애견인들의 보다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먼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강남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애견호텔 독독 디럭스 룸 1박 숙박권, 600달러 이상 시에는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신세계면세점 회원 카드 소지 시 독독 이용금액의 10%를 상시 할인해 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FETV=박민지 기자] 비디비치가 브랜드 본연의 색조 제품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비디비치(VIDIVICI)는 9일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Isamaya Ffrench)와 협업한 톡식(TOXIC) 컬렉션을 출시했다. 비디비치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생동감 넘치는 색감의 색조 제품을 선보였다. 이사마야 프렌치는 샤넬, 톰포드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컨설팅에 참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강렬하고 독창적인 메이크업으로 현재 뷰티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비디비치는 색조 전문 화장품으로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본연의 색조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이사마야 프렌치는 이번 시즌 비디비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톡식 컬렉션의 콘셉트 설정부터 용기 및 제품 개발,화보 촬영까지 모든 것을 총괄했다. 기존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비디비치의 이미지에 좀 더 젊고 트렌디한 느낌을 불어넣었다. 이번 컬렉션은 밀레니얼 세대가 갈망하는, 일상으로부터의 치명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도피처‘톡식 원더랜드(동화속 나라)’를 주제로 개발됐다. 톡식 컬
[FETV=박민지 기자] 롯데홈쇼핑은 8일 고객의 쇼핑 편의성 증대를 위해 ‘보이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자동주문 또는 상담원 전화 연결 시 ▲모바일 주문 ▲배송조회 ▲취소/반품 ▲상담원 연결 등 주요 메뉴가 화면에 표시되어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앱을 별도로 실행하지 않아도 음성 안내 중에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해당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시불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반영한 예상 구매가격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음성 안내로 인한 주문 오류가 감소하고, 주문 평균 소요시간이 2분 30초(상담원 안내 기준)에서 최대 10초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고객센터로 연결하면 자동으로 화면이 구현되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대 고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보이는 ARS’ 서비스는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을 설치한 안드로이드폰 사용 고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롯데홈쇼핑에서 ARS를 이용한 주문고객은 약 25%로 비중이 높은
[FETV=박민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방문판매원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가 함께 전개하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의 2019년 상반기 캠페인이 5월 7일 인하대병원을 시작으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접수는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암 환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글로벌 CSR 캠페인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2018년까지 국내에서만 총 13585명의 암 환자 및 5599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또 2011년에 중국, 2015년에 베트남, 2017년에 싱가포르, 홍콩, 대만에 이어 2018년에 태국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11년간 총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5734명의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말레이시아도 캠페인에 참여하여 아모
[FETV=박민지 기자] 이마트 데이즈가 '언더웨어 왕국'이 됐다고 9일 밝혔다. 더운 여름 브라 대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브라탑과 무봉제 접착공법을 활용한 브래지어 등 편안한 착용감의 'The 편안한 데이즈' 언더웨어 누적판매량(2016~2019년 3월)이 총 130만장(100억여원)을 돌파하는 등 최근 2~3년간 급속한 인기를 끌면서다. 이에 데이즈는 9일 2019년 S/S(봄/여름) 시즌 새로운 'The 편안한 데이즈' 120여종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대표 상품은 '애슬레져(athleisure)' 열풍에 따라 일상복으로 자리잡은 브라탑이다. 데이즈는 총 46종(45만장)의 브라탑을 출시하고 9980원/12800원에 판매한다. 와이어와 후크가 없는 브라탑은 브래지어와 달리 민소매 티셔츠처럼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데이즈는 특히 올해 인견 소재를 접목한 쿨 브라탑을 비롯해 어깨끈 모양도 11자와 X자, 레이스와 밴드 등으로 다양화했다. 볼륨을 살려주어 맵시있는 옷태를 낼 수 있는 브라탑과 큰 컵(B/C컵) 브라탑도 출시했다. 데이즈 브라탑은 2016년부터 올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85만장, 매출액으로는 80억원에 이
[FETV=박민지 기자] GS25가 ‘제로웨이스트’(Zero-Waste,썩지않는 생활 쓰레기 없애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25에 사용되는 컵, 뚜껑, 컵홀더 등 모든 부자재를 100% 친환경 소재로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이달부터 카페25의 뜨거운 커피 음료잔을 수용성 코팅재를 사용한 친환경 인증 전용 컵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9월 종이 빨대 도입과 아이스 커피 음료 컵을 카페25의 로고가 인쇄되지 않은 투명한 컵으로 교체해 재활용이 가능토록 변경한 것에 이은 친환경 행보이다. 카페25전용 컵은 코팅 시 일반 종이컵과는 다르게 수용성 코팅으로 제작돼 100%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환경부로부터 획득한 친환경인증마크도 전용 컵에 프린팅 됐다. 커피를 담는 종이컵이 일반적인 종이와 달리 음료를 담은 상태로 그 원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컵 내부에 코팅처리가 돼있기 때문인데 코팅 방법에 따라 재활용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GS25는 컵 홀더도 재생지를 활용한 100%종이로 제작했고, 컵 뚜껑도 친환경 PP 소재를 사용해 모든 카페25의 부자재를 친환경 재질로 완성
[FETV=박민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강원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과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당시에도 소정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국내외 재난 재해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ETV=박민지 기자] 유통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대형마트가 성장 둔화로 얼어붙고 있다. 온라인 시장 소비와 복합쇼핑몰 등에 고객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성장판이거꾸로작용하고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3사 수장들은 지속된 경영난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했다. 유통업 전체 매출에서 대형마트 비중은 22%로 줄고, 온라인은 37.9%로 늘었다. 식품·비식품 카테고리 전반에 걸친 온라인 채널 침투와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업태 경쟁력이 약화되어 앞으로 영업 환경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이다. 2014년 3월 취임해 최장수 CEO로 이마트를 이끌고 있는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지속적인 이마트 성장 매출 부진으로 고심에 빠졌다. 이마트는 작년 개별기준 14조9242억원의 매출과 48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36%나 급감한 금액이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도 3.28%로 같은 기간 1.13%포인트 하락했다. 부진한 실적으로 이마트 신규 출점도 사실상 거의 제로 상태다. 이마트는 2016년 6월 김해점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