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주요 활동과 이행 성과를 담은 ‘2025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는 ESG 전략 실행 수준과 내재화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SK증권이 지향하는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보고서는 IFRS S2(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프레임워크) 등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ESG 정보공개의 정합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는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중요도를 함께 고려해 11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도출된 이슈는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성과 지표 등 4대 영역별로 분류되어 ESG 경영의 실행 구조와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녹색·사회적 채권 주관 실적, K-택소노미 기반 금융상품 운영,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ESG 금융 활동 전반이 포함됐다. 또한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 수립과 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직업 군인을 꿈꾸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돕는다. 키움증권은 국가직공무원인 부사관, 장교 등 군간부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에게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 자격증은 군리더십지도사와 군심리상담지도사, 군생명존중지도사로 주무부처가 국방부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 군전문자격증이다. 자격증 발급기관인 미래개발원이 교육 콘텐츠 학습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키움증권이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 앞으로 1년간 최대 202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액 기준으로 약 2억원이다. 해당 지원은 미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래 군간부를 꿈꾸는 Z세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운영, 자립준비청년 거주공간 개선 지원사업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운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력해 만들어진 것으로 오는 9일부터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연간 9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형 IRP 1계좌당 1계약 방식으로 제공되며, 고객은 24시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제휴된 업라이즈투자자문은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을 담당하며, 고객에게는 안정성과 보안성, 적정성을 검증받은 알고리즘 기반 상품을 제공한다. 상품은 코스콤 테스트베드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수익률 정보도 공시된다. 현재 6개의 RA 알고리즘 상품이 우선 제공되며, 향후 라인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연금 자산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확대와 함께, 6월 말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노후 자산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전용 ELS(주가연계증권) 8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수형 4종, 종목형 4종으로 구성된다. 지수형 상품의 기초자산으로는 S&P500과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 총 4개의 글로벌 주요 지수들을 사용했다.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베리어는 40~45%이며 연 수익률은 7.0~9.5%이다. 종목형 상품은 미국주식 투자 활성화로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팔란티어 총 3개의 우량종목을 기초자산으로 두고 출시했다. 다만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베리어를 보수적인 30%로 설정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ELS 8종은 만기 3년, 조기상환 기회가 6개월마다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이며 투자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월지급형 ELS와 리자드형 ELS도 각각 1종씩 포함됐다. 매월 수익을 받는 월지급형을 제외한 7종의 ELS는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베리어 미만으로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상장지수펀드)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과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의 주당 분배금은 각각 150원과 230원으로 연환산 분배율은 각각 17.16%, 26.28%에 달한다. 두 상품 모두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팔란티어(PLTR)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자본수익과 함께 안정적인 월배당을 추구하는 구조다. 연금저축을 비롯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특히 분배금의 주요 재원인 옵션프리미엄이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기에 절세계좌 내에서 과세이연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100% 현물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팔란티어 주식의 103% OTM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했을 때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률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보다 높다”며 “팔란티어 주가가 단기 급등할 경우 수익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으나 자본수익과 함께 고배당 추구가 가능한 구조”라고 고 말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가 상장일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는 2376억원이다. 상장일(2024년 11월26일) 이후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약 6개월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2000억원을 넘어섰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지난 1993년 글로벌 대표 반도체 지수인 'PHLX Semiconductor Sector(SOX,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선보인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AI의 등장으로 반도체 산업 변화를 반영해 발표한 지수로, 기존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서 AI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최근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큰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STOCK에 'AI추천검색'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검색 기능에 자연어 처리(NLP)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형태로, 오타나 모호한 표현까지도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종목명을 ‘엔디비아’라고 잘못 입력해도 AI는 이를 ‘엔비디아’로 자동 교정해 정보를 제공한다. 검색 결과가 없는 내용을 입력했을 때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장 적절한 메뉴와 해당 검색어를 통한 관련 종목이나 산업군으로 구성된 연관 키워드를 제시해 투자자가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TOCK 앱 상단의 검색창에서 팝업으로 노출되는 ‘지금 먼저 써보기’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베타 서비스 단계며, 이 기간동안 실제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응답 품질을 개선한 뒤 추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투자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영등포구 무료 급식소 '토마스의 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토마스의 집은 1993년 설립된 이후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무료 점심을 제공해 온 급식소다.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나, 고정적인 후원회가 없어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물품 및 인력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배식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실시됐으며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마스턴투자운용 내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아침부터 준비한 식사를 제공하며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설거지와 주방 청소까지 도우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는 "자산운용사는 단순히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톱 10 증권사로 도약하겠다” 김원규 대표의 당찬 포부 속에, LS증권(舊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사명 교체 1주년을 맞았다. 최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바뀐 후 LS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재무와 실적·조직· 전략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FETV는 지난 1년간 LS증권의 주요 흐름을 되짚고, 성과와 과제를 점검해본다. [FETV=박민석 기자] LS그룹 편입 후 1년간 LS증권이 순이익이 줄었음에도 높은 배당수준을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이 같은 고배당 기조는 비상장 전환우선주(CPS)에 적용된 스텝업 조항에 따른 배당금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반면 보통주 배당은 줄어 일반주주들의 반발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LS증권의 배당성향은 88.7%에 달했다. 이는 증권업계 평균인 40%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LS증권의 배당성향은 2021년 23%대에서 2022년 35.7%, 2023년 54.6%로 꾸준히 상승해 왔다. 배당성향은 순이익 대비 배당총액의 비율로, 기업의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통상 배당금이 유지된 채 순이익이 줄면 배당성향은 상승한다. LS증권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FETV=박민석 기자] 업비트가 국내 첫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했다. 1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이 보유한 0.55이더리움(ETH)의 매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198만원 규모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날부터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월드비전은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업비트 계정에 연결하고, 기부금으로 수취한 이더리움을 업비트 원화마켓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도했다. 두나무는 건전한 가상자산 기부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업계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비영리법인이 기부받은 가상자산을 원활하게 매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두나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과 가상자산 나눔 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두나무 측은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의 2단계 후속 조치인 ‘상장법인 및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지원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상장법인 및 전문투자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