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MINI 코리아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운영하는 ‘MINI+Starbucks 브루잉 카’의 방문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MINI+Starbucks 브루잉 카는 MINI 코리아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함께 기획한 “당신에게 달려가는 특별한 커피차”다. MINI 차량에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커피 머신을 싣고 다양한 영역의 고객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지난 6일 국내 공식 출시된 ‘뉴 MINI 5-도어 쿠퍼 S’ 2대와 1 대의 ‘뉴 MINI 컨버터블 쿠퍼 S’가 투입됐다. 매장과 동일한 품질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조됐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직접 음료를 제조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MINI 코리아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브루잉 카 방문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개인 또는 단체라면 그 형태에 제약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MINI 코리아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필수 해시태그(#MINI스타벅스브루잉카)와 함께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신청이 완료된다. 응모된 사연 중 총 10곳을 선정
[FETV=류세현 기자] 한성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사인증 중고차 출고 고객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7,8월 내 S-Class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SAFE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6개월 이내 차량 사고 시 동급 인증 중고차로 교환할 수 있는 ‘SAFE 케어’ 및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가 포함된다. 7,8월 내 AMG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AMG COOL 패키지’를 제공한다.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가 기본 적용됐다. 해당 패키지는 차량을 3년 이내에 한성자동차로 매각하고 중고차 신규 구입 시에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주는 ‘SMART케어’, 그리고 1년 이내에 차량 사고시 동급 인증 중고차로 교환할 수 있는 ‘SAFE케어’ 혜택이 포함된다. 특정 차종에 대한 혜택도 제공된다. S 560 e Long (2020년식), AMG S 63 4MATIC+ Long (2018~2021년식), AMG S 63 4MATIC+ Coupé (2018~2021년식) 차량 구매시 한성자동차 보증연장 프로그램을 1년 추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다. 19일까지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 2195대다. 5세대 스포티지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해 진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디젤 등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E라이드’와 ‘E핸들링’ 기술을 기본 탑재해 우수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E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쏠림을 완화시킨다. E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주행 민첩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디젤 모델에는 오토 기능을 추가한 터레인 모드를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지형 조건에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개별소비세 반영 기준으로 2442만원부터 3593만원으로 구성됐다. 기아 관계자는 “
[FETV=류세현 기자] 현대차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손잡고 일상생활 속 디자인 혁신을 탐구한다. 현대차는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2023년까지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의 혁신 디자인을 연구한다.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1989년 독일에서 설립됐으며 세계 최고의 디자인 미술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현재 건축, 예술, 일상 문화와 디자인의 관계를 비롯해 미래 기술,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주제를 다룬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총 5번의 전시를 글로벌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으로 오는 8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열린다. 해당 전시는 로봇이 인간의 일상에 어떻게 진입하는지, 로봇의 디자인에 따라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준다. 함께 전시되는 현대차의 로보틱스 제품은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한다. 두 번째 전시도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으로 연말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협업을 통한 추가 전시 일정이 잡히는
[FETV=류세현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노사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노조 파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19일 한국지엠 노사 관계를 두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임단협을 두고 노조와 사측의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노조가 12일 쟁의권을 확보한 것에 이어 한국지엠 노조도 합법적인 파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에서 찬성 가결을 얻어냈다.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을 받아내고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으면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얻게 된다.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에 있어서 월 기본급여 9만9000원 인상, 통상임금의 150% 성과급, 코라나19 생계보전 격려비 400만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성과급과 격려비 합산 비용은 평균 10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의 신차 물량 확보와 생산 연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사측은 월 기본급 2만원 인상과 종합 격려금 350만원 지급을 제시했다. 공장 생산물량과 관련한 일자리 안정화 항목에 대해서는 별다른 교섭안을 내놓지 않았
[FETV=류세현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휴가철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자동차 방역과 안전운전지침을 19일 공개했다. 쉐보레는 7월 19~23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전국 9개의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8가지 차량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엔진오일, 와이퍼, 배터리 등 소모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가 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쉐보레는 수해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긴급 출동 및 각종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차보험 미적용 수행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50%를 감면한다. 쉐보레는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동차 위생관리를 강조했다. 손이 자주 닿는 문 손잡이, 핸들, 대시보드 등의 수시 살균과 함께 환기를 추천했다. 필터의 청결 유지도 꼽았다. 실내 유입 공기를 걸러주는 캐빈 에어필터는 6개월 또는 1만km 주행마다 주기적 교체가 권장된다.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는 계절마다 필터를 점검하고 항균기능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 빗길 운전과 사고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광고 어워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현대차그룹이 은상을 받은 ‘리틀빅 이모션’은 헬스 & 웰니스 이노베이션 부문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해당 영상은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키즈 모빌리티’의 모습을 담았다. 어린 환자들은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를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한다. 감정 인식 차량인 키즈 모빌리티는 환자들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실제 치료 과정에서 활용된다.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는 ‘두 번째 걸음마’로 동상을 받았다. ‘웨어러블 로보틱스(착용형 로봇공학)’ 기술을 이용해 하반신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캠페인 영상이다. 의료용 로봇 ‘H-MEX’가 함께 했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은 기술과 사람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술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4회째 진행 중이다. 역대 프로젝트 중 2017년 청각장애 어린이 통학차량에 투명 LED 터치 기술을 적용한 ‘재잘재잘 스쿨버스’는 칸 국제 광고제 동상을 수상했다. 2019년
[FETV=류세현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미래차 산업구조의 핵심 과제로서 ‘휴먼뉴딜’을 꼽았다. 자동차 산업구조는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중심의 시장재편이 가속화하고 있다. 한자연의 산업동향 분석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부품업계는 내연기관 중심으로 미래차 전환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다. AI·SW 등 미래차 분야의 신규인력 양성은 미래차 산업 전환 과정의 핵심과제로 꼽힌다. 하지만 한자연은 “기존 내연기관 인력의 미래차 직무전환과 같은 포용적인 정책도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자연에 따르면 친환경차 시장은 2030년까지 신차판매 비중의 20~30%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차 시장 역시 레벨3 이상 기준으로 동해 기준 신차판매의 4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선언’과 ‘미래차 확산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차 누적 보급 785만대와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처럼 산업구조 변환이 확정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엔진·구동장치를 만들던 기업들이 전장부품, 이차전지, SW 등의 미래차 산업 변환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FETV=류세현 기자] 16일까지 현안 협의 종료를 외치던 현대차 노조의 계획이 물 건너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차 현대차 노사 임단협도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 측은 사측에게 ▲기본 급여 월 9만9000원 인상 ▲순이익 30%의 성과급 ▲미래차 전환에 따른 고용 안정화 ▲만64세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 중인 현대차는 현재 노동 감축과 외주화를 진행 중이다. 노조 측은 미래산업 부품 생산을 국내 공장 생산으로 노동자들의 일자리 유지를 보장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16차 교섭에서 사측은 지난 교섭보다 나아진 2차 교섭안을 제시했다. ▲기본 급여 월 5만9000원 인상 ▲성과금 125%+35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주식 5주(무상주)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시 10만 포인트 지급 등이다. 지난 제시안보다 기본급 9000원과 함께 성과급 항목도 ‘100%+300만원’에서 25%+50만원 인상됐다. 주식 5주는 신규로 추가됐다. 하지만 노조가 주요 골자로 꼽고 있던 정년연장과 미래 일자리 고용 안정화는 다뤄지지 않았다. 이에 노조가 사측의 제시안을 거절하면서 여전히 파업 위협을 가하고 있다. 현재 현
[FETV=류세현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글로벌 경영이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 속에서도 가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달에 이어 16일 미국 현지공장을 방문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섰다. 정 회장의 미국 출장은 올해 4월과 6월 각각 미국 서부, 동부 자동차 시장에서 완성차 판매 상황과 로봇, 자율주행 사업을 점검한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 해외 출장이다. 정 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일주일가량 머물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낸 바 있다. 지난 6월 미국시장에서 양사 합산 시장점유율은 11.1%에 달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미시장의 판매전략과 투자 계획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이번 방미에서 연구개발(R&D) 임직원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계획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자율주행과 관련해 수조 원대의 투자를 결정하고,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미국 정재계와의 접촉을 늘리는 등 ‘광폭 행보’를 보여 왔다. 하지만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적 교류가 단절되면서 R&D 추진 계획이 주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