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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신형 5세대 스포티지 출시

첫날 사전계약만 1만6000여대 달성...신규 파워트레인 탑재로 동력과 연비 효율 높여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다. 19일까지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 2195대다. 5세대 스포티지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해 진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디젤 등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E라이드’와 ‘E핸들링’ 기술을 기본 탑재해 우수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E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쏠림을 완화시킨다. E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주행 민첩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디젤 모델에는 오토 기능을 추가한 터레인 모드를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지형 조건에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개별소비세 반영 기준으로 2442만원부터 3593만원으로 구성됐다. 기아 관계자는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신기술 등 모든 면에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스포티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기아만의 차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