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어린이 환자용 전기차 ‘롤스로이스 SRH’의 특별 정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롤스로이스 SRH는 소아과 병동의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롤스로이스가 제작한 차량이다. 어린이 환자들이 침대차에 실려 수술실로 이동하는 대신 직접 운전해 가는 과정에서 긴장을 풀고 즐거운 경험을 얻기 위한 용도로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였다. 현재까지 2000명의 어린이들을 태웠고 총 100km를 주행했다. 이 과정에서 생긴 흠집을 복원하고자 롤스로이스 비스포크팀, 기술 부서 그리고 공예 부서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비스포크(Bespoke :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 생산) 프로젝트란 이름에 걸맞게 수작업 트레드 플레이트, 3D 프린팅 된 대시보드, 휠 캡, 휠 스페이서, 트림 피스 등 여러 부품이 별도 제작되어 실제 차량과 같이 RR배지와 ‘환희의 여신상’ 마스코트로 마무리됐다. 롤스로이스 SRH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통해 롤스로이스 전매특허인 ‘정숙한 주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최고안전속도는 시속 250km가 아닌 시속 6.43km로 제한된다. 정비와 수리를 마친 롤스로이스 SRH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해치백과 SUV에 이어 세단으로까지 라인업을 확장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발표한 SUV 코나 N에 이어 고성능 세단 모델, ‘아반떼 N’의 디자인 티저를 22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작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함에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췄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의 특징을 극대화하여 아반떼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강화시켰다. 아반떼 N의 측면부는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공력성능을 끌어올렸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함으로써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본 모델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트림부를 과감하게 확대해 N 브랜드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싱글 머플러가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현대차는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한층 풍부하게
[FETV=류세현 기자] 현대가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11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80%, 소프트뱅크그룹이 20%의 지분을 보유한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 중심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대표적으로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FETV=류세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XM3 런칭 기념으로 ‘XM3 워시 나이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XM3 TV 광고 “내 차에 진심인 편”과 연결된다. 실제 XM3 오너들이 셀프 세차를 하는 이야기를 광고 스토리로 만들고 행사로 연결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차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즐기는 장을 마련한다. XM3 Wash Night는 세차에 진심인 XM3 오너 120명을 초청해 6월 30일~9월 8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수요일 밤 8시에 용인, 서울, 일산, 남양주, 안성, 강릉,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XM3 오너는 르노삼성 전용 앱 ‘MY르노삼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세차비와 간식이 지원되고 기념품으로 세차 아이템인 프리미엄 방수 앞치마를 제공한다.
[FETV=류세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황의조 축구선수(FC 지롱댕 드 보르도)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17일,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황의조 선수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한성자동차 임직원들의 응원과 함께 축구 유니폼과 공인구 등으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황의조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입국하여 국내에 머무는 한 달간 신모델 ‘The new S 400 d 4MATIC’ 모델을 지원 받는다. 대한민국은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조 1위로 통과하며 최종 예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황의조 선수는 2차 예선에서 2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티켓을 얻어 내기 위한 여정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는 대한민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황의조 선수에게 차량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이어 “황의조 선수가 프랑스 소속팀으로 복귀한 후에도 유럽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
[FETV=류세현 기자] 현대차가 ‘현대 셀렉션’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내로 N브랜드 3개 차종이 더 추가된다. 현대차는 7월 중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수도권과 부산간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으로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 스탠다드 이상 구독 고객은 타지역 방문 시 단기 구독 상품 (스페셜 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컨데, 서울에서 그랜저를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 부산 여행을 할 때 스타리아를 3박4일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부산에서 쏘나타를 월 구독하는 고객은 서울 출장 시에 넥
[FETV=류세현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국내 고령운전자 비율 증가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유발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상시 예방 해결책들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1일 한자연의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증가 추세로 최근 전체 비율의 11%를 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유발 점유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가해운전 기준) 비율은 8.1%였으나 매년 증가하며 2019년엔 14.8%에 이르렀다. 이에 정부는 고령운전자 면허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대표적으로 75세 이상의 운전자는 운전면허 갱신시 인지능력 진단과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갱신주기 단축을 시행 중이다. 만약 고령자가 자신의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할 경우 지자체에 따라 교통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조건부 운전면허제도를 도입 중이다. 한자연은 “고령운전자 관리라는 면에서 현 정책 방향은 타당할 수 있지만 실제 사고 예방에는 명백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면허 갱신과 교육 등을 의무화하더라도 고령운전자의 인지능력이 1~2년 내로
▲ 최중진씨 별세, 최준영(기아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씨 부친상 = 18일,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302호 VIP실, 발인 20일 오전 7시20분. ☎ 062-527-1000.
[FETV=류세현 기자] 서울시는 내년 8월 서울에서 세계전기차경주대회 ‘포뮬러-E’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8월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E) 서울 대회('SEOUL E-PRIX 2022'. 이하 서울 E-프리)가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2014년부터 주관해온 이벤트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번갈아가면서 열리고 있다. 애초 작년 5월에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된 것이 이번에 열리는 것이다. 서울 E-프리는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사실상 결승전이다. 주요 참가 회사들은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BMW 등 세계적인 차량 회사들이 참여하며 당사들의 기술력과 드라이버들의 주행실력을 뽐낸다. 선수와 운영인력 등 대회 관계자만 2000명 이상으로 예상하며 그와 동시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이자 포뮬러-E 글로벌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우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동시에 서울관광축제 ‘서울 페스타 20
[FETV=류세현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유럽 법인장들을 교체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유럽 법인장들을 대거 교체했다.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 그룹이 유럽 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독일 법인장에는 신왕철 전 프랑스 법인장이 나서고 프랑스의 빈 자리는 리오넬 프렌치 키오 전 프랑스 법인 COO가 채우게 됐다. 네덜란드 법인은 닛산 자동차 네덜란드 법인장을 맡았던 탈링 홀란더가 COO로 임명됐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유럽 시장 경영진 교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유럽에서 현대차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기아 역시 유럽시장에서 전면적인 인사개편에 나섰다. 독일법인 COO를 지냈던 스테판 코스트를 유럽본부 부사장으로, 에밀리오 에라라 전 유럽본부 COO를 기아 이베리아(스페인)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기아는 "내년 4분기까지 유럽 전역에서 기아 전기차 EV6를 판매할 것"이라며 "코스트 부사장은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의 출시를 총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