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러시아와 이집트가 맞붙는다. 러시아와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A조 조별예선을 치른다.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0으로 대파한 러시아는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 지을 수 있다. 반면 이집트는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결장한 우루과이전에서 패했기에,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질 경우 16강 조기 탈락 가능성이 커진다. 러시아와 이집트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모하메드 살라의 출전 가능성이다. 모하메드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FC 소속으로, 이번 시즌 52경기 출전해 44골을 기록한 골게터다.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도 5골을 넣으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어깨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우루과이 전 당시에는벤치에서 팀의 패배를지켜봐야 했다. 현재도 몸 상태가 최상인지 알 수 없는 상황. 다만 모하메드 살라가 SNS를 통해 출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으며, 엑토르 쿠퍼 이집트 대표팀 감독 역시 “팀의 중요한 선수로서 내일 살라가 뛰게 될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고 전해 출전 가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미궁에 빠져있다. 아르바이트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강진의 여고생이 실종된 지 나흘째다.사라진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경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집에서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A양은 연락이 끊기기 전, 아버지의 친구인 B씨가 일자리를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함께 해남 쪽으로 이동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A양의 휴대전화는 꺼졌고, 위치 추적 결과 강진군 도암면의 한 야산에서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혔다. 또한, A양과 마지막으로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B씨가 지난 17일 오전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며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졌다. 강진경찰서 측이 새롭게 밝힌 내용에 따르면, A양 실종 당일 찍힌 B씨의 집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양의 어머니가 찾아오자 B씨가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A양의 어머니가 온 것을 보곤 다른 문으로 몰래 빠져나갔다는 설명이다. 또한 B씨가 A양 실종 당일 오후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차를 세차한 사실도 확인했다. 현재 경찰은 B씨의 차량 이동 경로 확인 등 행적을 살피고 있으며,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아동수당 사전신청이 20일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첫 수당을 받기 위한 아동수당 사전신청과 접수가 2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9월 말까지만 신청하면 9월분 수당이 지급될 예정. 아동수당은 만 5세 이하 아동의 보호자에게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다. 보육료나 양육수당과는 별개의 제도로서 다른 복지급여를 받고 있어도 수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청해야만 수급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아동수당 수급 대상은 소득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아동수당 사전신청자 중 수급 자격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수당이 지급된다. 지급일은 매월 25일. 다만 올 9월은 연휴가 있어9월 21일 첫 지급 예정이다. 아동수당 사전신청은 아동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평택항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작업에 나섰다. 18일 오후 3시경 경기도 평택항에서 외래 병해충인 붉은 불개미가 발견됐다. 20여 마리의 붉은 불개미 발견 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제 작업을 시작했다. 붉은 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 가운데 하나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고, 지난 2월 인천항과 지난 5월 부산 북항 등에서 발견됐다. 붉은 불개미는 독성이 강해 침에 찔리면 현기증, 호흡 곤란 등 쇼크가 올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북미권에서는 한 해 평균 8만 명이 붉은 불개미에 쏘이고 그 중 사망자가 100여 명에 달해 ‘살인 개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번식력이 강해 농작물이나 생태계에도 피해를 준다. 이에 평택항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미국 래퍼 XXXTentacion이 총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18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XXXTentacion은 이날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있는 오토바이 가게에 갔다가 괴한들의 총에 맞았다. XXXTentacion은 부상을 당한 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향년 20세. XXXTentacion은 지난 2016년 ‘룩 앳 미’(Look At Me!)로 데뷔해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에서 34위까지 오르며 큰 인기를 얻은 신예 래퍼다. 하지만 임신 중인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비롯해 강도, 주택 침입, 교살, 매수, 감금 등의 혐의를 받으며 큰 사회적 비판을 받았다. 이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는 XXXTentacion의 음악을 ‘혐오 콘텐츠’(Hate Contents)로 규정하고 XXXTentacion의 모든 노래를 공식 플레이리스트에서 제거했다. 뿐만 아니라 ‘추천’(Recommended) 영역에서 삭제하기도 했다. 이처럼 XXXTentacion은 순탄치 않은 삶을 살며 문제적 뮤지션으로 꼽혔다. 동시에 그의 사망 소식에카니예 웨스트, 아론 카터 등 동료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오사카 지진의 공포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 오사카 인근 지역에 19일 오전 0시 31분경 규모 4의 여진이 발생했다. 오사카는 18일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이다. 다행히 여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주민들은 두려움을 떨어야 했다. 일본 기상청은 오사카 지진 발생 후 “과거 사례를 볼 때 대지진이 발생한 뒤 비슷한 정도의 지진이 일어난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 1주일, 특히 2~3일 안에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던 바 있다. 도쿄대 후루무라 다카시 교수 역시 NHK에 “이번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은 편”이라며 “진원이 얕은 지진은 여진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서 적어도 향후 1주일 정도는 이번 지진과 비슷한 수준인 진도 6약의 진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 구마모토 지진처럼 한차례 지진이 난 뒤 규모가 큰 지진이 다시 일어난 경우도 있다”고 덧붙이며 여진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과 스웨덴 전에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거스 히딩크 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현재 미국 TV 폭스 스포츠의 패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히딩크 전 감독은 18일(한국시각) 한국과 스웨덴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F조 경기를 보며 수비 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한국은 0대1 패배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해 축구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히딩크 전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팀을 월드컵 4강까지 진출시킨 축구 영웅으로, 끊임없이 대표팀 감독 재부임설이 나오는 인물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9월에도 대표팀의 부진에 일각에서 히딩크 전 감독의 재부임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 당시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으며, “월드컵 9회 연속 진출하고 돌아온 입장에서 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답답하지만 (그 말을) 히딩크 감독이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기술위원장 역시 당시 히딩크 전 감독 재부임설에 선을 그으며 “협회는 예선을 치르면서 부족했기에 본선에서 잘하겠다는 생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콜롬비아와 일본 중 어느 팀이 먼저 승점을 챙길까.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1차전 콜롬비아와 일본의 경기가 열린다. 과연 H조에서는 어느 팀이 먼저 승점을 가져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콜롬비아와 일본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맞붙었던 바 있기에, 4년 만의 리턴 매치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당시에는 콜롬비아가 4대1 대승을 거뒀다. 그렇다면 이번 경기는 어떨까. 일본의 중원을 책임졌던 엔도 야스히토는 지난 16일 일본 TBS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50%로 전망하며 콜롬비아와는 1대1 무승부, 세네갈과는 1대2 패, 폴란드와는 2대1 승리로 예상했다. 또한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 월드컵 H조 1라운드를 앞두고 계산한 승률에 따르면 일본의 콜롬비아 전 승률은 23%다. 과연 실제 경기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폴란드와 세네갈의 경기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가 있다. 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폴란드와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경기를 치른다. 폴란드와 세네갈 모두 오랜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팀으로, 어느 팀이먼저 첫 승리를 챙길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16골)을 넣은폴란드 팀 캡틴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세네갈 전을 통해 주장 완장을 차고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2017-18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29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만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골잡이로 손꼽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 무대에서도 골 맛을 볼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잉글랜드가 튀니지에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와 튀니지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치렀다. 이날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극적인 2대1 승리를 거두며 승점을 챙겼다. 해리 케인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렸으며, 1대1 동점으로 끝날 뻔했던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헤딩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이 같은 활약에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튀니지 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의 월드컵 사상 최연소 주장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지난달 해리 케인을 월드컵 대표팀 주장으로 낙점했다. 해리 케인은 1993년 7월생으로,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 사상 최연소 주장이 됐다. 주장 낙점 후 해리 케인은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대회이기에 우승 트로피를 꿈꾸지 않을 수는 없다”며 “이기기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 말을 증명하듯 해리 케인은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