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6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동국제강만의 일하는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727/art_15308450843681_f7c285.png)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창립 64주년을 맞이한 동국제강 기념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동국제강만의 일하는 스타일'을 주문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6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야근을 당연시 하는 문화를 버리고, 정시 퇴근을 당연 시 하는 문화로 바꿔야 한다. 불필요한 업무를 버리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동국제강만의 일하는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 부회장은 “창의적 소통과 몰입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며, “새로운 업무라도 도전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멀티스페셜리스트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오후에는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피자 파티’ 이벤트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또 본사를 비롯해 인천, 포항, 당진, 부산, 신평 등 각 지역 사업장 임직원들이 인근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동국제강은 7월 1일부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신임 COO로 김연극 사장을 선임하고, 기존 사업본부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 체제로 개편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