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LS(이하 LS)가 지난해 LS일렉트릭 중심의 매출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구자열 이사회 의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지난 3년간 실적 확대와 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경영·전략의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LS는 오는 26일 제 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는 구자열 이사회 의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함께 이완경·박현주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안건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의 독립이사 명칭 변경 등 상법 개정 관련 정관 변경 안건도 상정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구자열 의장의 재선임이다. 구 의장은 2022년 LS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현재까지 LS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구 의장은 지난 2023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이번 주총을 통해 연임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사회가 구 의장의 재선임을 추진한 배경에는 최근 3년간의 경영 성과가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LS는 지난 3년간 외형 성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1조8700억원으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치를
[FETV=이신형 기자]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가 산업계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포스코그룹이 특허 무상 이전을 통해 기술 지원을 확대했다. 보유 기술을 개방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산업통상부와 함께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 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112건의 특허를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RIST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총 293건의 특허를 공개하고 이 가운데 75개 기업에 112건의 특허를 양도할 예정이다. 이전 대상 기술에는 이차전지 분리막 기술, 제철소 현장 기술, 폐기물 처리 기술, 내화물 관련 기술, 배터리 전력 제어 기술 등이 포함됐다. 행사는 기술이전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우수 사례 소개, 기술사업화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2017년부터 기술나눔을 통해 총 4569건의 기술을 공개하고 480개 기업에 926건의 특허를 이전했다. 기술 이전 실적 기준으로 국내 기업 중 두 번째 규모다. 이전된 기술을 활용한 사례도 있다. 포스코로부터 강판
[FETV=이신형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조현범 회장 사임 이후 열리는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 전문가 2인을 사내이사 후보로 내세우며 이사회 재편에 나선다. 장기간의 오너 공백 속 재무·경영관리 중심의 전문경영인 2인을 선임함으로써 경영 체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상법 개정 대응 성격 의안 등 여러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의 경우 지난달 조현범 회장의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임 이후 열리는 첫 정기 주주총회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조 회장의 사임 이후 한국앤컴퍼니는 현재 박종호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부사장과 박정수 한국앤컴퍼니 재무기획실장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두 인물 모두 재무와 경영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사로 이사회 운영의 무게 중심을 재무 관리와 경영 효율에 두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인선으로 풀이된다. 김준현 부사장은 지난 2025년 한국앤컴퍼니에 합류한 외부 영입 인사다. 김 부사장은 CJ그룹에서 오랜
[FETV=이신형 기자] LS그룹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것으로 전해져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북미와 유럽 중심 전력망 투자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실적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LS그룹은 2025년 기준 매출 45조7223억원, 영업이익 1조48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23.1% 증가했다. 실적 증가에는 전력 인프라 사업이 영향을 미쳤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망 구축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초고압 케이블, 해저 케이블, 변압기, 배전반 등 전력 설비 사업을 확대했다. 두 회사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수주를 늘리며 12조원 이상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LS MnM은 구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고 황산과 귀금속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 LS엠트론과 E1 등 계열사도 북미 사출기 사업 확대와 LPG 트레이딩 실적 개선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LS그룹은 전력 인프라 사업 외에도 2차전지 소재와 핵심 광물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S-엘앤에프 배터리
[FETV=이신형 기자]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두산이 글로벌 AI 연구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차세대 인공지능 구조로 평가되는 ‘월드 모델(World Model)’ 기술 확보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라는 평가다. 11일 두산은 글로벌 벤처캐피털 SBVA가 조성한 해외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AI 스타트업 AMI Labs에 580만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는 SBVA 펀드의 유한책임투자자(LP) 형태로 진행된다. 투자 금액은 ㈜두산 380만유로, 두산인베스트먼트 200만유로다. SBVA는 글로벌 ICT 스타트업 투자사다. 싱가포르 기반 투자사 디 엣지오브(The Edgeof)가 2023년 인수했다. 투자 대상인 AMI Labs는 미국 뉴욕대 교수 얀 르쿤이 설립한 AI 연구 스타트업이다. 얀 르쿤은 딥러닝 연구 분야에서 튜링상 등을 수상한 AI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AMI Labs는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기반 AI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JEPA(Joint Embedding Predictive Architecture) 구조를 활용한 ‘월드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월드 모델은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FETV=이신형 기자] 기업 조직에서 협업과 내부 소통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팀 간 교류를 통해 조직 간 협업과 내부 소통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11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조직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팀 간 교류 프로그램 ‘우연한 시리즈’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업무 협업이 있거나 예정된 두 팀이 함께 식사를 하며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 조직 구성원 간 교류를 통해 협업 기반을 확대하는 취지다.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로그램은 ‘우연한 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 대상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참여 신청을 받아 총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식사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앤컴퍼니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로비에 홍보 공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그룹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투게더(Better Together)’의 일환으로 조직 간 협업과 내부 소통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향후 해당 프로그램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