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S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S의 3분기 매출은 8조728억, 영업이익 2571억, 순이익 1046억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9%, 영업이익 63.6%, 순이익 45.6%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2조8408억(+11.7%), 영업이익 7973억(+2.9%)을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LS전선은 초고압·해저케이블 등 고부가 수주가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와 중·저전압 전력기기, AI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LS MnM은 귀금속 가격 상승과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고순도황산 수요 확대로 실적이 증가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 둔화에도 CTC(변압기용 특수 권선) 사업이 견조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북미·유럽·동남아 등으로 수출 판로가 확장되면서 LS전선·LS일렉트릭의 3분기 수주잔고는 10조원을 넘어섰다. LS는 전력 슈퍼사이클에 대응해 북미·유럽 중심으로 전선·전력기기 투자를 확대하고, 해저케이블·초고압변압기·CTC 등 생산능력 증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한국메세나대회’에서 ‘2025 문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매년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로 인증하며, 후원 활동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이 주요 심사 기준이 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슬로건 ‘가치, 또 같이’ 아래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그룹사 3대 사회공헌 테마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특히 소외·장애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이웃의 성장과 자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함으로써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와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 후원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발레단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과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 기반을 조성해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번 인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 ‘약속대로 HANKOOK(한국)’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약속대로 HANKOOK(한국)’은 구성원 간 매너와 에티켓을 ‘약속’이라는 메시지로 전달하며,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그룹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실현하는 사내 캠페인이다. 그룹은 ‘약속대로 HANKOOK’ 캠페인을 2023년 6월 ‘에티켓편’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인사편’, ‘휴대전화 사용편’, ‘몰입과 시간관리편’ 등 근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포스터를 게시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팀 팀장은 “‘약속대로 HANKOOK’은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그룹의 핵심 가치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지난 9일 충남 태안의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드라이빙 데이(Driving Day)’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드라이빙 데이’는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고성능차 주행과 첨단 기술을 체험하며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지난 3월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조현범 회장의 제안으로 참여 대상을 가족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2명(81팀)이 참가했으며, 사전 신청 경쟁률은 4.7대 1에 달했다. 행사는 ▲서킷 주행 중심의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그룹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체험하는 ‘한국(Hankook) 프로그램’ 등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에서는 운전면허를 보유한 임직원이 서킷에서 타이어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직접 체험했으며, 드리프트·하이스피드·오프로드 택시를 통해 전문 드라이버의 주행을 간접 체험할 수도 있었다.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벤투스(Ventus)’와 ‘다이나프로(Dynapro)’ 타이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이 임직원 참여 캘린더 사진 공모전과 문화 가치 공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 소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HS효성은 ‘제2회 HS효성 2026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 ‘HS효성 임직원 사진 공모전’은 작년 HS효성그룹 출범 이후 두 번째 행사이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들은 탁상 달력 형태로 2026년도 HS효성 캘린더에 실릴 예정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HS효성의 CI에 담긴 ‘별, 나무, 숲’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이를 사진 작품으로 표현하며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사내 소통을 활발히 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HS효성그룹사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사진학과 교수, 사진기자협회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심사를 진행해 기획 의도, 완성도, 독창성을 고루 갖춘 우수작을 선정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일 용인 수지구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는 학교 내외 공간에 그림을 그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2022년부터 그룹이 가족 참여형으로 운영 중인 봉사활동이다. 매년 상·하반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수도권과 대전 등 지역 소재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에 벽화를 선물해 주민 및 학생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해왔다. 벽화 시안은 국내 NGO와 예술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용인 한빛초등학교에는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프로, 소행성∙여우∙장미 등 상징적인 요소를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대전 새여울초등학교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어린이의 일상’을 주제로 숲과 하늘, 새와 나비 등 밝고 생동감 있는 풍경을 그려 학교 공간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벽화를 그리며 지역사회에 밝고 따뜻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고, 학교가 한층 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