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왔다. 올해까지 총 누적 기증 규모는 약 86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카니발 복지차량과 레이 복지차량을 각 8대씩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절차에 맞게 수혜 대상을 결정하고 최종적으로 카니발 복지 차량은 장애인 복지 기관 8개소에, 레이 복지차량은 노인 복지 기관 8개소에 각각 기증할 계획이다. 이들 차량은 장애인 및 노인들의 일상 생활 지원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
[FETV=양대규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삼성을 비롯해 CJ,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예년처럼 올해도 다른 시간에 각각 용인 선영을 방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이서현 사장의 배우자인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용인 선영을 찾았다. 이들은 약 50분 동안 선영에 머문 뒤 자리를 벗어났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결심 공판과 일정이 겹쳐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호암의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가장 먼저 방문했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과 함께 40분가량 머무르며 참배했다. 이재현 회장은 예년처럼 추도식과 별도로 호암이 생전에 살았던 서울 장충동 고택에서 이날 저녁 고인의 제사를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사장단 등이 선영을 찾았다. 범삼성 계열 그룹 일가는 형제인 CJ 이맹희 전
[FETV=양대규 기자] SK그룹이 연초부터 계열사를 합병·축소하는 '리밸런싱'을 과정을 통해 9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리밸런싱을 위해 매각한 자산은 현재까지 1조5700억원에 달한다.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규모만 해도 약 7조원에 달해 최종 협상이 마무리되면 SK그룹은 약 9조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SK그룹의 리런싱이 올해로 끝나지는 않을 전망이라 그룹이 확보할 현금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알려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은 SK스페셜티 매각이다. SK그룹은 지난 9월 30일 한앤컴퍼니를 SK스페셜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 엄수진 연구원은 "(SK그룹은) 11월 현재 한앤컴퍼니와 SK스페셜티 매각 협상 중"이라며 "업계에서 추정하는SK스페셜티 거래대금은 약 4.3조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SK그룹이 리밸런싱을 통해 확보하는 현금의 약 절반 규모다. 올해 SK그룹은 ▲SK매직의 가전사업 영업권을 경동나비엔에 약 430억원 ▲SK어스원의 페루 LNG 지분 20%를 미국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약 3500억원 ▲SK스퀘어의 크래
[FETV=김선호 기자] 롯데지주와 롯데쇼핑·롯데케미칼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18일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롯데그룹 전체 유동성 위기가 촉발됐고 모라토리움(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라는 온라인 상의 내용은 루머에 불과하다는 공시했다. 18일 롯데지주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최근 온리인 상에서 롯데그룹이 대규모 인수합병(M&A) 추진, 사업구조 전환 등을 진행했지만 기대만큼 실적 개선을 이뤄내지 못해 유동성 위기를 맞았다는 내용이 퍼졌다. 이러한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롯데지주를 비롯한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이 동일하게 해명 공시를 내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근거가 없는 루머로 채무불이행을 할 정도의 위기는 전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를 보면 롯데그룹은 온라인 상에서 퍼진 내용과 같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할 정도의 심각한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계열사 롯데건설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을 때에도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홈쇼핑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급한 불을 껐다. 이에 대해 고정욱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사장은 “재무전략
[FETV=양대규 기자] LS는 16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LS그룹과 함께하는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명노현 LS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포함한 LS그룹 임직원 30여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배추 속을 채우고 포장해 총 4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와 함께 LS미래원에서 직접 수확한 50kg의 토종벌꿀과 이불 152채 등을 마련해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LS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안성시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김장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강원특별자치도 결식우려아동 408명에게 1년간 10만6000식 상당 식사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식사 지원은 강원도,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한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16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식사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멤버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이 협력해 강원도 내 결식우려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4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정송학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강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식에서 강원도 내 복지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도단위의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