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조현범 회장 사임 이후 열리는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 전문가 2인을 사내이사 후보로 내세우며 이사회 재편에 나선다. 장기간의 오너 공백 속 재무·경영관리 중심의 전문경영인 2인을 선임함으로써 경영 체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상법 개정 대응 성격 의안 등 여러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의 경우 지난달 조현범 회장의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임 이후 열리는 첫 정기 주주총회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조 회장의 사임 이후 한국앤컴퍼니는 현재 박종호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부사장과 박정수 한국앤컴퍼니 재무기획실장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두 인물 모두 재무와 경영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사로 이사회 운영의 무게 중심을 재무 관리와 경영 효율에 두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인선으로 풀이된다. 김준현 부사장은 지난 2025년 한국앤컴퍼니에 합류한 외부 영입 인사다. 김 부사장은 CJ그룹에서 오랜
[FETV=이신형 기자] LS그룹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것으로 전해져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북미와 유럽 중심 전력망 투자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실적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LS그룹은 2025년 기준 매출 45조7223억원, 영업이익 1조48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23.1% 증가했다. 실적 증가에는 전력 인프라 사업이 영향을 미쳤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망 구축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초고압 케이블, 해저 케이블, 변압기, 배전반 등 전력 설비 사업을 확대했다. 두 회사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수주를 늘리며 12조원 이상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LS MnM은 구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고 황산과 귀금속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 LS엠트론과 E1 등 계열사도 북미 사출기 사업 확대와 LPG 트레이딩 실적 개선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LS그룹은 전력 인프라 사업 외에도 2차전지 소재와 핵심 광물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S-엘앤에프 배터리
[FETV=이신형 기자]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두산이 글로벌 AI 연구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차세대 인공지능 구조로 평가되는 ‘월드 모델(World Model)’ 기술 확보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라는 평가다. 11일 두산은 글로벌 벤처캐피털 SBVA가 조성한 해외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AI 스타트업 AMI Labs에 580만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는 SBVA 펀드의 유한책임투자자(LP) 형태로 진행된다. 투자 금액은 ㈜두산 380만유로, 두산인베스트먼트 200만유로다. SBVA는 글로벌 ICT 스타트업 투자사다. 싱가포르 기반 투자사 디 엣지오브(The Edgeof)가 2023년 인수했다. 투자 대상인 AMI Labs는 미국 뉴욕대 교수 얀 르쿤이 설립한 AI 연구 스타트업이다. 얀 르쿤은 딥러닝 연구 분야에서 튜링상 등을 수상한 AI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AMI Labs는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기반 AI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JEPA(Joint Embedding Predictive Architecture) 구조를 활용한 ‘월드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월드 모델은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FETV=이신형 기자] 기업 조직에서 협업과 내부 소통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팀 간 교류를 통해 조직 간 협업과 내부 소통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11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조직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팀 간 교류 프로그램 ‘우연한 시리즈’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업무 협업이 있거나 예정된 두 팀이 함께 식사를 하며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 조직 구성원 간 교류를 통해 협업 기반을 확대하는 취지다.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로그램은 ‘우연한 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 대상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참여 신청을 받아 총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식사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앤컴퍼니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로비에 홍보 공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그룹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투게더(Better Together)’의 일환으로 조직 간 협업과 내부 소통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향후 해당 프로그램을 시
[FETV=이신형 기자] 삼성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은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3월 직무적합성 평가를 시작으로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직군은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역량 테스트를 실시한다. 디자인 직군은 GSAT 대신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외환위기 등 일부 시기를 제외하고 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며 "국내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정기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삼성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분야 인력 확보를 위해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5년 동안 국내에서 약6만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FETV=이신형 기자] 올해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신년사에서 AX(AI 전환)을 강조한 가운데 북미 건설기계 전시회를 찾아 시장 동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들의 기술 경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AI 기반 장비 개발 방향을 살폈다는 분석이다. 8일 두산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까지 열린 북미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26’을 방문했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CES와 2월 국내 주요 사업장 방문에 이어 또 다시 현장을 방문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밥캣과 두산모트롤 전시 부스를 방문한 뒤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전시관도 둘러봤다. 전시장에서는 AI 기반 장비 자동화 기술과 무인화 장비 적용 사례 등을 확인했다. 콘엑스포는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전동화 장비, 데이터 기반 장비 관리 기술 등이 주요 전시 분야로 소개됐다. 두산밥캣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형 로더와 굴착기 등 약 30종의 장비를 전시했다. 두산밥캣은 소형 로더 제품군을 보급형 ‘클래식’과 고급형 ‘프로’ 모델로 구분했다. 두산밥캣 ‘프로’ 모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