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27일 에덴복지재단을 방문해 ‘컴브릿지’ 사업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회장, 김학수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사진=효성]](http://www.foodtvnews.com/data/photos/20180626/art_15301788600177_7d9a55.jpg)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효성이 2014년부터 5년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후원해왔다.
효성은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Computer+Bridge)’사업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컴브릿지는 매각이나 폐기처분 되는 컴퓨터ㆍ노트북ㆍ프린터ㆍ스캐너 등의 기기를 수거한 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컴브릿지 사업 지원을 시작해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5200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했다.
또 효성은 10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 직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 환경조성을 위해 시설개선지원금 2000만원도 전달했다. 효성이 에덴복지재단에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지원금은 총 4억3000만원이다.
올해 지원금은 쓰레기 종량제봉투 생산에 필요한 인쇄기, 복열기 등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고, 정수장치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