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D 선정, ‘2018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철강사' 순위. [자료=포스코]](http://www.foodtvnews.com/data/photos/20180626/art_15300612547252_00bff1.jpg)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포스코가 9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평가 받았다.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전 세계 철강사 및 주요 컨설팅업계, 시장조사 전문기관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된 ‘제33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33rdSteel Success Strategies)’에서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포스코는 기술혁신, 원가절감, 가공비용, 노동숙련도, 구조조정, 투자환경, 고부가가치 제품구성, 하공정 경쟁력 등 총 8개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획득하며, 지난해 보다 0.06점 높은 8.37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 철강사 뉴코어(Nucor)가 2위, 오스트리아 철강사 뵈스트알피네(voestalpine)가 3위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이번에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평가받으며 2010년부터 9년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포스코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입규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도 구조조정과 재무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2012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철강 사업에서의 수익실현과 함께 철강 외 사업다각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