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광석 우리은행장, 오상헌 LCK 대표 [사진=라이엇게임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103/art_16111024727717_4a54c0.jpg)
[FETV=정경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우리은행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와 오상헌 LCK 대표,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CK와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타이틀 스폰서를 시작으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LCK가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3년 만에 세계 최정상 e스포츠 리그 자리를 쟁취해 큰 성취를 이뤘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헌 LCK 대표는 “국내 은행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우리은행과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며 “1군뿐 아니라 2군 리그와 아카데미 시리즈까지 아우르는 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LCK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리그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