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새마을금고의 청년 취업캠프 'MG희망나눔 내일을 잡(JOB)아라'의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취업캠프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100명의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및 교육비 전액은 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한다. 온라인 지원서 제출 기한은 11월 4일까지며, 합격자는 11월 6일에 발표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채용 전형별 대비를 위한 온라인 강의(1일차), 비대면 모의면접(2일차), 자기소개서 피드백(3일차)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강의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양방향 생중계 및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트렌드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비대면 면접 전략, 면접 기본 매너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새마을금고 채용 담당자의 특강을 통해 중앙회 현직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2일차에는 최근 기업들에서 주로 실시하는 비대면 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 3일차에 진행되는 자기소개서 피드백은 캠프 후 2주 동안 추가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극심해진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