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무신사가 패션사업을 넘어 화장품 사업에도 첫 걸음을 내딛는다. 

무신사는 모바일 메인 화면 내 뷰티 관련 트렌드와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뷰티 판’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기념해 뷰티 카테고리 전 상품을 최대 69% 할인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신사는 현재 250개 이상의 화장품 브랜드, 총 3500여 개의 뷰티 상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뷰티 카테고리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년 대비 거래액 800% 이상 신장했으며 지난해 무신사 전체 카테고리 중 거래액 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

무신사 스토어 내 뷰티 카테고리 매출 증대와 함께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하는 ‘원스톱(One-stop) 쇼핑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화면에 뷰티 판을 새롭게 신설한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패션 아이템과 뷰티, 리빙 아이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울러 간편하게 쇼핑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 모바일 뷰티 판 오픈을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부터 메이크업·헤어 등의 다양한 뷰티 인기 상품과 신상품 소식, 유용한 할인 혜택까지 다양한 뷰티 정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이나 판매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뷰티 판 오픈을 기념해 무신사는 뷰티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69% 할인 판매하는 ‘뷰티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블랙몬스터 ▲다슈 ▲비레디 ▲클리오 ▲아모레퍼시픽 등 인기 뷰티 브랜드와 ▲셀라피 ▲키르시 블렌딩 등 신규 입점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무신사 모바일 앱 전용 7% 할인 쿠폰으로 알뜰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