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웅진컴퍼스가 에듀테크 기업 호두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교육 콘텐츠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영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신규 사업 모델 기획 ▲마케팅 협력 ▲호두랩스 영어학원 대상 콘텐츠 공급 등을 추진하고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AI 영어교육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지난 5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오른쪽)와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웅진]](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4563767841_50a44b.jpg?iqs=0.684901817266283)
호두랩스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톡트리(TalkTree)’, ‘베티아’, ‘호두ABC’ 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대표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는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서 톱3에 선정된 바 있다.
웅진컴퍼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콘텐츠 개발과 차세대 영어교육 모델 도입을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영어교육을 선보이는 출발점”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