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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더 뉴 그랜저’ 계약 5만대 넘어…40대가 최다 선택

2.5 가솔린이 가장 많아…3대 중 1대는 하이브리드
최상위 ‘캘리그래피’ 30%…전방 충돌방지보조 77% 선택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 더 뉴 그랜저의 계약건수가 5만대를 넘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는 지난달 4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이달 20일까지 누적 계약이 5만2640대다.

 

더 뉴 그랜저는 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에 이어 영업일 11일간 누적 사전계약 3만2179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역대 최대 기록이다. 기존 그랜저(IG)의 사전계약은 영업일 14일 기준으로 2만7491대였다.

 

더 뉴 그랜저 고객은 기존 모델보다 다소 젊어졌다.

 

사전계약 고객 중 40대가 31%로 가장 많고 50대 29%, 30대 21%, 60대 15% 순이다.

 

기존엔 50대가 34%로 가장 많았다. 30대와 40대는 각각 3%포인트씩 커졌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이 43.6%이고 2.4 하이브리드는 32.1%다. 3.3 가솔린과 3.0 LPi는 12.4%와 11.9%다.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기존 그랜저보다 커졌다. 기존 그랜저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국내 전체 판매량은 7만9772대 중 내연기관 모델이 70.4%이고 하이브리드가 29.6%였다.

 

트림별로는 디자인을 강조한 최상위 등급 캘리그래피 트림이 29.7%였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4.8%, 프리미엄이 31.8%다.

 

외장 색상은 미드나잇블랙이 30.7%로 가장 많고 화이트크림은 24.4%, 녹턴 그레이 20.2%, 블랙포레스트 13.8%, 글로윙 실버 5.1%다.

 

첨단 편의·안전 사양 중엔 스마트 무선충전시스템 선택이 87.2%에 달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는 77.3%,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과 후진 가이드램프는 각각 64.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