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730/art_1563936786936_81dd4b.jpg)
[FETV=김윤섭 기자] 쿠팡에서 전 상품 품절 사태가 벌어지면서 주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현재 쿠팡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 주문을 시도했지만 로켓배송을 포함한 모든 상품에 재고가 '0개 남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다. 오전 7시께부터 오류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온라인상에서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구매를 못 하겠다. 빨리 복구해달라", "우리 쇼핑몰 매출 중 쿠팡이 제일 큰데, 쿠팡이 안돼서 회사가 난리다", "서버 공격 당한 게 아니냐"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마존 웹 서비스(AWS) 장애로 먹통이 된 바 있지만, 쿠팡은 이번에는 AWS와 관계된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외부 보안이슈가 아니라 내부 오류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