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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케미렌즈, 30·40대 생활속 눈건강 가이드 제시

“근거리 볼 때 침침하면 노안 검사해 누진렌즈 조기 착용 바람직”

 

[FETV=박광원 기자]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30대의 빠른 노안 발생으로 적신호가 켜진 중년의 안(眼) 건강을위해 바람직한 생활속의 눈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노안은 나이들면 피부 탄력 감소로 주름이생기듯이 눈의 수정체가 탄력이 약해져 근거리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 40대 중후반 이후에주로 찾아오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최근들어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근거리 시 생활로 30대 중반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케미렌즈는실제로 “평균 연령 37세 전후 무렵부터 시 생활 만족도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한 외국 유명 안경렌즈사의 연구 사례를 인용 발표해 우리나라의 노안 조기화 추세와도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간접확인할 수 있는 사실을 제공했다.

 

케미렌즈는 시 생활에 있어 주시 거리가 가까워 질수록 수정체에 부담을 더 준다고 했다. 컴퓨터 작업시에는 불편하더라도 가시거리내에서 최대한 멀리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오랜 시간 근거리 작업이 불가피하다면 자주 먼 곳을 보며눈에 휴식을 주거나 눈 마사지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좋다.

 

검안을 통해 초기 노안이 왔다는 것을 알았다면 누진다초점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난 4월 프리미엄급 누진다초점렌즈 신제품 'MF-XT'(매직폼엑스 테크놀러지)를 출시한 케미렌즈는 가급적 노안이 시작되는 초기 때 착용하는 것이 부적응이 적고 시생활만족도를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계 및 안경렌즈업계는 지나친 흡연과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청색광)에도 과다 노출을 삼가할 것도 주문했다. 이들이 수정체 산화를 촉진시켜눈의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