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모바일슈랑스에서도 번거로운 공인인증서 대신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케이뱅크]](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2657523162_5761c7.jpg)
[FETV=오세정 기자] 케이뱅크는 홍채, 지문, Face ID를 활용한 바이오인증만으로도 모바일슈랑스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보험가입은 물론 주소 등 계약정보 변경 시에도 공인인증서, 휴대폰 또는 OTP 인증 등 불필요한 절차 없이 바이오인증만으로 가능하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인증 적용 보험사는 케이뱅크 제휴 총 12개사 중 한화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라이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총 6개사다. 나머지 보험사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바이오인증 보험가입 런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바이오인증으로 보험 가입하고 가입후기 작성한 고객에게는 3만원 한도 내에서 첫 회 보험료가 캐시백된다.
또 바이오인증 등록 고객 중 이벤트 응모 후 보험료 설계하면 추첨을 통해 현금 3만원을 지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다소 복잡한 보험 상품도 예·적금이나 대출처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24시간 상담, 설계, 가입은 물론 바이오인증 전격 도입 등을 통해 금융ICT 융합 기반의 모바일슈랑스 편의성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