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주식회사 썸에이지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대규모 무상감자를 단행한다.
썸에이지는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액면가 100원의 보통주 10주를 동일 액면가 1주로 병합하는 10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감자는 상법에 따른 결손금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139억2000만원에서 13억9000만원으로 줄어들며 발행주식 총수 또한 1억3924만254주에서 1392만4025주로 감소한다. 감자 방법은 주식 병합 방식이며 자본감소 효력 발생일인 감자기준일은 6월10일이다.
감자 일정에 따라 오는 5월26일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식 병합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예정 기간은 6월9일부터 6월24일까지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25일로 책정됐다. 이번 감자는 결손 보전을 위함으로 주주총회 보통결의로 진행되며 채권자 보호 절차는 생략된다.
썸에이지는 지난 2016년 5월 케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했다. 현재 MMORPG, RPG, 전략시뮬레이션게임, AR게임 등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썸에이지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6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 스포츠 액션 게임 복싱스타가 60.8%로 가장 높았으며 모바일 팀 배틀 RPG 갓즈레이드(GODS RAID)가 18.5%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이번 감자를 통해 누적된 결손금을 처리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