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우리자산운용이 우리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기업 SK이터닉스에 총 800억 규모의 금융을 공급한다.
우리자산운용은 1일 우리 기업대출(PDF) 일반사모 1호 펀드를 통해 SK이터닉스에 대한 자금 집행을 완료한다. 이번 금융 지원은 우리 기업대출 1호 펀드가 200억 규모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우리투자증권이 금융 주관과 직접 인수를 담당하며 진행됐다. 이는 국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자금 공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발행사인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태양광 부문에서 180MW 규모 발전 설비를 운영 중이며 향후 1GW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풍력 사업 분야에서는 육상 및 해상 풍력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과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755MW) 등 총 1345MW 규모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내 자금 공급 기능을 지속할 방침이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에너지 안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시점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에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 성장 산업에 자본을 적시에 공급해, 국가 경제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