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인크로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64만4600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인크로스 측은 이번 결정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인크로스가 기취득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이다. 당초 회사가 보유했던 자기주식 77만3032주 중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교부 목적인 12만8432주를 제외한 잔여분 전량을 소각 대상으로 정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153억1432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4월30일이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주식을 폐기하는 이익소각 방식이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소각 전 인크로스의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기준 1284만3222주다.
인크로스는 2007년 설립 이후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현재 광고 사업과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누적 매출액은 50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광고 사업이 85.02%인 429억3000만원이며 커머스 사업이 14.98%인 75억6000만원이다.
회사는 최근 디지털 광고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오프라인 매체 대행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회사 마인드노크를 통한 검색광고 사업 및 콘텐츠렙 등 신규 사업을 통해 밸류체인 확대를 추진 중이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T deal과 현대샵 운영 대행 사업을 맡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