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우수(雨水)이자, 정월 대보름인 지난 19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핀 매화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9/art_15511579415344_ea9c3a.jpg)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흐린 가운데 오후 6시께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강수량은 남부지방 5㎜ 미만, 남해안 5∼10㎜, 제주도 10∼3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로 평년(-6∼3도)보다 3∼5도가량 높겠다. 낮 최고 기온도 10∼15도로 예보돼 평년(6∼11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이날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