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고령층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요약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에이전트’가 고객과 상담원간 통화 내용을 즉시 분석해 핵심 내용을 자동 요약한 뒤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AI 에이전트는 고객 문의 내용과 상담사 안내 사항, 추가 안내 사항 등을 구분해 정리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장시간 상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고령층 고객의 경우 상대적으로 상담시간이 길고 보험용어를 어려워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
70세 이상 고령자 전용 콜센터 ‘솔(SOL)메이트 시니어 콜센터’ 이용 고객을 시작으로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연령과 디지털 활용 수준 차이를 이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모든 세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