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골프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2/art_17421787389926_8e9ad7.jpg)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3차 대회에서 김하니가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원 규모의 메이저 대회로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던롭스포츠코리아, 이안폴터디자인, 캐디톡, 넥스트젠, 월드와인주식회사가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코스 난도가 높은 에스파크CC에서 치러졌다. 1라운드에는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오프를 거친 48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라운드 2위로 시작한 김하니는 2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선두에 올라 차분한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5번 홀에서 까다로운 그린 상황을 버디로 극복하며 노보기 플레이로 첫 WGTOUR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조예진은 최종 21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고 조윤정은 20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신예 양효리, 홍지우 등이 활약했다.
김하니는 “WGTOUR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함께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줘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던 것 같다”며 “올해 WGTOUR와 필드에서도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