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7월31일까지 ‘참여로 나누는 희망의 씨앗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동안 경남은행 이용 고객 중 마케팅 미동의 고객이 마케팅 동의를 하면 경남은행이 대신해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이벤트 참가자 1만명 달성 시 경남은행은 은행연합회 회원사들의 공동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 모금을 이용해 목표 금액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BNK경남은행 마케팅 미동의 고객이 모바일앱 또는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케팅 동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홍응일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5개월간 목표 금액 1000만원을 마련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참여로 나누는 희망의 씨앗 이벤트가 활성화될 수 있게 영업점 IPTV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적립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다훈이와 할머니 가정’에 전달돼 주거환경개선비,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쓰여진다. 뇌병변장애를 가진 손자 18세 다훈이와 기억을 잃어가는 85세 할머니는 현재 통영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