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오른쪽)이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4098615968_b7be6b.jpg)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장회 이사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공개입찰에 참여하고, 제안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자금집행 및 입출금 지원 업무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 업무 ▲법인카드 및 주거래은행 관련기타 업무를 수행한다.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KB국민은행이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결합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36만 공제회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행정 공무원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