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모임관리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인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신한은행 계좌 개설이나 앱 설치 없이도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하다. 모바일 ‘웹’ 기반 실행으로 ▲모임규칙 설정 ▲캘린더 관리 ▲모임정산 ▲사진등록 등 금융거래가 수반되지 않는 모임 관리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SOL모임통장’은 모임장이 회비관리를 위해 계좌신규 또는 기존계좌 전환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모임전용 계좌다. 모임장은 ▲연락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 모임장이 이체 정보를 세팅해 모임원에게 알림톡을 보내면 모임원들은 ‘SOL뱅크’나 ‘카카오페이’에서 이체 버튼 클릭 한번으로 (자동)이체를 할 수 있다.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기존 모임통장 해지 없이 모임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SOL모임통장을 만들면 모임전용 계좌번호(가상계좌)가 별도로 생성되며, 모임장을 변경할 경우 모임전용 계좌번호를 새로운 모임장의 계좌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모임장이 아니어도 간편 앱출금을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출금 가능해 계좌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에 맞춰 다양한 모임관리 상품을 선보였다. 함께 모으고 최대 연 4.1%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모임 적금, 잠깐 모으고 연 2% 이자를 받는 ▲모임 저금통, 모임이 많은 5월과 12월에 추가 적립 한도를 제공하는 ▲모임 체크카드 등 고객들은 모임관리의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1일까지 ‘모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SOL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하고 ‘SOL모임통장’을 연결 완료한 모임장 총 200명을 대상(선착순 100명·추첨 100명)으로 5만원 모임 지원금을 지급, 매일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