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 선수 일일 찻집 행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카페 소담아(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서 열린 일일 찻집 행사에는 NC 다이노스 천재환 선수, 최보성 선수, 박주찬 선수, 김태현 선수, 신용석 선수, 안중열 선수, 목지훈 선수와 팬들 그리고 지역민 총 4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팬들에 대한 감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자선 행사다. 찻집 운영과 선수 애장품 및 기념품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사랑나눔 이벤트다.

행사 취지에 적극 공감한 경남은행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기부금이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500만원 상당의 NC 다이노스 굿즈를 지원했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좋은 취지로 일일 찻집 행사를 여는 데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올해에도 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NC 다이노스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동안 데이비슨, 박건우, 김형준, 김휘집, 김성욱 등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과 도루 수에 따라 마련한 적립금 2000만원을 지난해 11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에 기탁한 바 있다. 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와 함께 매년 홈런존·사랑의 도루 적립금을 마련하고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