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사후인증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ISO37001(ABMS,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방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조직이 효과적인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실행함으로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모범적인 관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SO37301(CMS, 준법경영시스템)은 컴플라이언스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윤리경영, 부패방지, 규범준수 및 이와 관련된 리스크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위한 국제표준이다.
iM뱅크는 윤리강령 제정과 윤리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리스크의 분석과 평가를 통한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인증을 수여 받았으며 지난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째 사후인증심사를 통과했다.
국내 대표 ISO표준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 심사 결과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로 ‘3不3行’ 등의 부패방지 경영 문화 확산에 따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부패리스크 평가방법을 운영리스크 관리지침에 따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ESG경영 지속 실천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가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대내외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제반 법률준수와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교육 등 다양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iM뱅크의 ISO37001&37301 사후인증심사 통과는 전 임직원의 윤리경영 및 규범준수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심사 완료에만 그치지 않고, 시중은행 전환과 더불어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준법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모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