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전기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가 ‘V5’ 모델 론칭 1년 만에 200억 매출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V5’가 1년 동안 1만 2천대가 판매됐다. 이는 비아지오 제품 중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이 팔린 기록으로 1년 동안 매일 30대 이상 판매된 수치다.

‘V5’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3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프리미엄 접이식 전기자전거다. 시마노 7단 기어로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며, 20인치 타이어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모터의 힘을 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어 20% 경사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높은 제동력의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비아지오를 운영하는 더블유케어 관계자는 “자체 조사결과 전기자전거 ‘V5’의 주 구매 목적이 ‘출퇴근 용도’(49%)”이라며 “다른 구매 목적으로는 건강 및 체력 증진(17%), 배달(15%), 스포츠(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출퇴근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많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처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아지오는 2022년 9월에 론칭한 AI 지능형 전기자전거 브랜드다. 최대주행거리 145km에 원격 잠금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 ‘HX5 PRO’, 1회 충전으로 130km 주행 가능한 접이식 모델 ‘V5’, 인체공학적 모델 ‘CURVO’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