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더조은에너지가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에 위치한 50kW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시공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은 해남군에서 추진하는 농업과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해남군 솔라시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생산량 증대와 함께 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3년간 농산물 생산량, 태양광 발전량, 실제 수익, 토지이용효율 등 정확한 데이터 측정 실증사업도 함께 이뤄진다.
더조은에너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당사가 가진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의 다양한 장점들을 강조했다. 해당 시스템은 농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이중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므로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별다른 농지 훼손 없이 태양광 발전을 최적화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차별화된 영농형 태양광 특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충하고 있으며, 본사 직할 유지보수 AS전담 컨트롤파워가 완비되어 있고, 영농형 태양광 전용 모듈 각도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손꼽을 수 있다.
더조은에너지 조국성 대표는 “이번 해남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자체 생산공장과 훌륭한 전문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논, 밭은 물론 과수원 등 모든 영농형 태양광 신공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조은에너지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낙후된 농촌경제를 살리고 궁극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국가적, 시대적 소명에 앞장섬으로써 공공의 이익과 국내 태양광 산업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참되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한껏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제조, 시공, 유통 등 관련 분야의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태양광 산업기반 구축 등 여러 가지 선순환 구조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더조은에너지는 접속반·분전반·구조물 등 태양광 발전장치 자체 고유 기술로 생산하며, 특허 및 KS인증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영농형은 물론 BIPV, BAPV, 융합에너지 등 신사업 발굴, 조달우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공장과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 확실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