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우미그룹 계열사 우미에스테이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에 솔닥과 함께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미에스테이트는 고령화 등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특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존’을 도입했다.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가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는 의료취약지구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를 위해 우미에스테이트는 지난 8월 30일 비대면진료 IT 기업 솔닥과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케어 존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헬스케어 존은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활용해 건강 관리, 제휴 의료기관과 비대면 상담 및 진료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는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 동, 1345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헬스케어 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어 입주민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임대∙관리∙운영을 전문화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