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충남대에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3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이인구 인재관, 경상대,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장학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받은 장학기금은 ‘이인구 인재관 장학기금’으로 2000만 원, ‘경상대학 회선재’ 장학기금으로 500만 원, ‘공과대학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의 장학금으로 1500만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의 설립자이신 아버지(故 이인구 명예회장)께서는 모교인 충남대를 특별히 사랑하셨다”며, “아버지의 모교 사랑 정신을 되새겨 장학금을 받은 충대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에 들어선다. 이 일대는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이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이 외에도 현장 부지에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예정으로 입주 시 근거리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고, 평택경찰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예정),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학군, 교통, 상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분야별 경영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고경영진의 ESG경영 실천 의지와 전사 임직원의 경영개선 활동을 통한 단기간 ESG경영 내재화를 정착시킨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ESG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주주 권리, 리스크관리 등 지배구조 전 분야를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과 이행·실천에 앞장서 온 부분을 인정받아 이번 ESG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ESG에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모두의 신뢰와 공감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ESG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김주영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1299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071억원으로 두산건설과 한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양사의 지분율은 두산건설 60%, 한양 40%다. 부개4구역은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에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하여 교통 편리성이 우수한 편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 광역 교통망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도보권 내 부광초·중교 및 부평중·고교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상동호수 공원과 테마파크(웅진플레이도시)도 단지 인근에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 및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FETV=김주영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3개 동 1299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071억원으로 두산건설과 한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양사의 지분율은 두산건설 60%, 한양 40%이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개발과 차별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당사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는 거 같아 기쁘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성실시공으로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건설업계 불황이 길어지면서 대형 건설사와 중견 건설사들의 '생존 전략'이 갈리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자본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급화 전략에 집중하며 상징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입지가 뛰어난 재건축·재개발 대규모 사업장에서 성공 사례를 쌓아 시장에서의 우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중견 건설사들은 지역 밀착형 사업과 실수요층을 겨냥한 실속 있는 설계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초역세권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의 중소형 프로젝트에 집중,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서초구 한 대규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4층~지상 48층, 총 2000가구 이상의 대단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명 해외 건축가와 협업해 한강변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단지를 설계 중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다시 한번 고급 주택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급화 전략과 대규모 단지 설계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며 수익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잡는다는 복안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는 자본력과 브랜
[FETV=김주영 기자] 강남 등 인기 지역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3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5.5로, 2008년 12월 통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5분위 배율은 주택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을 하위 20% 평균(1분위)으로 나눈 값으로,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다. 즉 5분위 배율 5.5는 상위 20% 아파트 1채 가격으로 하위 20% 아파트를 평균 5.5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은 지난 2022년 12월 4.5에서 올해 4월 5.0으로 확대된 뒤 지난 8·9월에는 두 달 연속 5.4를 기록했고, 지난달에 5.5배로 격차가 커졌다. 강남 3구 등 서울 인기지역 가격상승 속도가 비강남지역을 훨씬 앞지르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1분위 평균은 4억9061만원, 5분위 평균은 26억8774만원으로, 1분위 아파트는 전월(4억911만 원)보다 0.11% 오른 데 비해 5분위 아파트는 전월(26억5117만원) 대비 1.38% 상승했다. 전국의 아파트 5분위 배율은
[FETV=김주영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1월 기준 웨이블 서큘러 서비스 이용 사업장수가 481곳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전국 70곳 사업장을 확보하며 공식 런칭한 이후 2년여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용 사업장이 210곳이라는 점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성장했다. 그동안 웨이블 서큘러 서비스를 통해 처리된 누적 폐기물량은 7만9990톤을 돌파했다. 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175만km에 이른다. 지구와 달 사이를 두 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웨이블 서큘러는 그동안 전화·수기 문서작업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폐기물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SK에코플랜트가 독자적인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종합 폐기물 관리 서비스다. 폐기물 현황을 AI가 분석해주는 리포트 기능도 제공한다. AI 리포트는 고객사의 폐기물 배출량, 재활용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탄소감축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안내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폐기물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자원순환으로 가는 길이 쉬워진다는 특징이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이다. ▲BIM(빌딩정보모델링) ▲철도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분야에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BIM 분야에서 ‘BIM 기반 토공·파일 스마트 공사관리 솔루션’으로, 철도 분야에서 ‘비상용 터널자동차폐 시스템’으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객 만족과 안전 확보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신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해 기존 건설 산업이 지닌 한계와 난제를 지속적으로 풀어가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남4구역에 서울시청 잔디광장 6283㎡(1904평) 5배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을 5개 블록에 나눠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조경설계 그룹인 'SWA'와 협업할 계획이다. 'SWA'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와 미국 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월드 랜드마크 조경을 기획하고 하얏트, 리츠 칼튼 등 세계 메이저 호텔 브랜드와 지속 협업 중인 미국의 조경 전문 디자인 그룹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조경분야 세계 최고의 상인 IFLA(세계조경가협회) 국내 최다 수상(13회)에 빛나는 래미안 조경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드리겠다. 단지 내 입주민의 완벽한 힐링과 품격있는 생활을 위한 예술적 공간으로 창조해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