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는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소속 선수들이 25-26시즌 팀리그 개막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지난 2021년 제약업계 최초 당구단을 출범한 이래 꾸준히 전력을 정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4-25 시즌, 정규리그 후반 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특히, 팀리그 마지막 5라운드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3위를 차지했고, 그 결과 24-25시즌 팀리그 최종 순위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맨 왼쪽부터 주장 최성원, 로빈슨 모랄레스, 차유람, 김세연, 이신영, 이상대, 하비에르 팔라손. [사진 휴온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8/art_17521265821417_2af41d.jpg?iqs=0.11912495439385185)
지난 시즌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달라진 모습에는 한층 단단해진 조직력이 원동력이 됐다. 주장인 최성원과 이상대,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 등 모든 팀원이 합심하며 훈련한 결과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탄탄해진 기세와 팀원간 결속력을 감안해 휴온스는 지난해 함께 했던 팀원 전원 그대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는 기존 선수 간의 호흡을 믿고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팀워크를 중심으로 경기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무게를 둔 방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오는 22일 팀리그 개막을 앞두고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며 “선수들이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편안하게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